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오는 9월 26일까지 아마추어 천체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천체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천문학과 예술, 과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로, 방문객들에게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총 22점의 천체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모두 아마추어 천체사진작가들이 직접 망원경과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로, 별빛이 흐르는 은하수, 몽환적인 성운, 신비한 행성 등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진 속에 담긴 천체의 이름과 간단한 과학 정보를 함께 제공해 방문객들이 예술적 감동과 함께 천문학적 지식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관람은 좌구산천문대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 N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천체사진을 통해 우주를 더 친근하게 느끼고, 밤하늘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마추어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군민 여러분이 함께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