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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국가유산 야행 ‘남포월명’앞두고 지역 주민과 국가유산 환경정비

8/22~23 남포월명 행사 성공 위해 개운포경상좌수영성 일대 환경정비 나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 울산 남구 국가유산야행 '남포월명(南浦月明)'’ 행사를 앞두고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에서 선암동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가꾸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실시한 환경정비 행사는 ‘2025 울산 남구 국가유산야행 '남포월명(南浦月明)'’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차원에서 문화예술과 직원과 선암동 통장회, 주민이 함께 성곽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안내 표지 등을 정비했다.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임진왜란 기간 동안 최소 세 차례 전투가 벌어지는 등 조선 시대 동남 해안 방어의 핵심 전략적 거점으로 성벽과 마른 해자, 북문지 등 성곽 시설이 비교적 잘 보존돼 조선 초기 수군성의 축조 방식과 구조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남포월명(南浦月明)'은 오는 8월 22~23일,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공원 일대에서 평소 낮 시간대에 관람하는 울산 남구의 문화유산을 야간에 초대함으로써 색다른 분위기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게 하는 행사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문화유산을 정비하고 가꾸는 이 작은 실천이 문화유산을 지역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남포월명 행사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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