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0일 지역 구민들의 커피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커피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컬 커피문화를 한층 확산시키기 위한 영도 스페셜티 커피문화 클래스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바리스타·로스팅·브루잉 센서리 감독관 자격을 보유한 영도구 대표 로컬 바리스타 백운수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영도만의 특색을 담은 커피 추출 기법과 핸드드립 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커피 기술을 깊이 있게 전수한다.
교육은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5회 진행되며, 각 회차는 2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구민들은 전문적인 커피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창업 및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으며, 영도만의 개성 있는 로컬 커피문화가 형성·확산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