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홍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지난 8월 22일, 태학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노인들의 근력 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근력 유지에 중요한 단백질 섭취를 강조한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실내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함께 실시했다.
특히,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해 낙상 위험이 커지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쉽기 때문에, 근력 강화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이에 맞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근력을 관리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혈압과 혈당 측정, 당뇨병 교육 및 관리도 병행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복지 상담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썼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름이 지나도 무척 더운 날씨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교육과 상담을 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어르신들이 집보다는 경로당을 자주 찾기 때문에 이런 교육이 매우 도움이 된다”라며, “꼼꼼히 건강 상태를 살펴주셔서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찾아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천읍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