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15일 오전 11시 20분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다운동 10번지 일원)에서 구청장 주재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에는 면적 760㎡, 높이 10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해당 시설은 △육각 탄성판(트램펄린) △미끄럼틀 △원통 그물망(네트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10월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을 개장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안에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민 및 관광객에게 특별한 산림 휴양·교육·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화산 자연휴양림에 지난 2021년 7월 이동식 주택(카라반) 숙박시설인 별뜨락, 2024년 5월 자연학습 공간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다음 달 아이놀이뜰 공원을 개장하고, 2026년 6월에는 산림문화휴양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놀이뜰 공원은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입체형 놀이터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조성을 통해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최고의 도심 속 휴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