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행사는 ▲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 ▲ ‘모두가 함께 돌보는 사회’ ▲ ‘기본이 튼튼한 복지 광양’ ▲ ‘따뜻한 동행 행복한 광양’ 4가지 슬로건을 토대로 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장학금 전달 및 후원기관 감사패 수여,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현악 3중주 축하공연, 기념사·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광양시 복지 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민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해 주시는 사회복지시설·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과 생애복지 맞춤형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해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국민의 최저생활 보장과 자활을 돕기 위해 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한 것으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사회복지사업법'에서는 이날부터 1주일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