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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서 … 사흘간 1천200만 원 수익

서울 노원구에서 무화과·배·멜론 판매 부스, 연일 북적이며 최고 인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대표 농특산물인 무화과, 배, 멜론을 선보이며 총 1천2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노원구가 협조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개장식과 장터 운영을 비롯해 김치대전, 판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트롯대전 무대가 열리면서 팬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공연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장터에 참여해 영암 부스는 연일 북적이는 분위기를 보였다.

 

영암군 부스는 신선한 무화과, 배, 멜론 판매로 수도권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화과를 뛰어난 품질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영암 농산물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 큰잔치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영암 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와 만나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앞으로 더 넓은 판로를 열어갈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준 전라남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성동구 텐즈힐1단지 아파트에서 ‘도농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열어 또다시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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