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연말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이색 전시가 펼쳐진다.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잠실호수교 하부 ‘호수교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와 현대미술로 꾸민 두 가지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호수교갤러리’는 석촌호수 동호와 서호를 잇는 연결 통로 남·북측 벽면에 조성된 야외 갤러리다. 남측 벽면에는 길이 33m, 높이 4m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북측 에서는 전 세계 작가들과의 현대미술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구는 민관협력을 통한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고 ‘호수교갤러리’를 통해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갤러리 ▲한쪽에서는 연말과 새해 분위기 가득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다른 한쪽에서는 재치 넘치는 현대적인 일러스트 작가 특별전을 동시에 선보인다. 우선, ▲남측 갤러리에서는 게티이미지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제공받은 새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1월 18일까지 상영한다. △연말인 이달 말일까지는 트리, 눈썰매 등 서정적 분위기의 영상에 잔잔한 캐럴 음악을 더해 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따스하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군 복지 공직자들이 영암군의 통합사례관리에 ‘엄지척’을 보였다. 22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주최, 전남도 주관의 벤치마킹 행사에서 영암군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경험과 현장 중심 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복지 협력 강화에 한목소리를 낸 것. 이날 행사에는 김승희 전남 사회복지과장,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 문수연 장흥군 주민복지과장, 추교훈 완도군 주민복지과장 등을 포함한 80여 명의 전남 복지 공직자들이 함께 해 영암군의 선진 사례를 배웠다. 영암군은 통합돌봄추진단 아래 통합사례팀과 돌봄정책팀이 협력하는 조직 체계로 복합 위기 가구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의 △추진 배경 △운영 구조 △고난도 사례 대응 사례 등에 전남 복지 공직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김승희 전남 사회복지과장은 “영암군이 통합사례관리를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올해 4월에도 전남 차원의 통합사례회의 벤치마킹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영암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삼성생명 정희선 명인의 무안군 제6호(전남 16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정희선 삼성생명 명인이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선 삼성생명 명인은 “의미있는 따뜻한 나눔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그동안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신 정희선 삼성생명 명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무안군은 4년 연속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투자유치 분야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올해 목포무안신안축협과 5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단물의 38억 투자 실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설명회와 언론보도 등 20건의 투자유치 여건 조성 활동을 추진하고, 도리포카이파 등 9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2,400억 규모의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은 무안군 투자유치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호텔과 풀빌라, 연회장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갖춘 이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며, 향후 지역 관광산업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4년 연속 투자유치 평가에서 입상한 것은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6일 군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새로운 ‘(가칭)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전라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업무추진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용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며, 실천 항목 확정과 홍보를 거쳐 2026년 4월 시행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천 항목은 현재 조율 중이며, ▲대중교통 이용 ▲걷기 ▲자전거 이용 ▲일회용기 미사용 ▲다회용기 사용 ▲개인 정원 가꾸기 ▲도민인증 등 1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군민에게는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전남 도민에 한정해서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급할 계획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에 관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화순읍 다지리 양돈단지와 삼천리 계사일원 ▲춘양면 회송리 돈사와 퇴비공장 ▲이양면 강성리 돈사와 용반리 퇴비공장으로, 악취배출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화순군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해당 사업에 신청했으며, 실태조사 필요성을 심사위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악취 발생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어온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3개 지역 악취실태조사를 통해 악취 원인과 영향이 객관적으로 규명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이 마련돼 주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단장 주간(2025. 9. 22.~10. 1.) 동안 추진된 대대적인 환경 정화 캠페인의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교육, 참여도, 활동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상위 30% 지자체를 선정했다. 화순군은 공무원, 환경단체, 읍·면 사회단체, 주민 등 총 550여 명이 참여해 31회에 걸쳐 새단장 활동을 추진했다. 전통시장, 하천변, 도로변, 관광지,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과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고, 언론과 SNS 홍보를 병행해 “대한민국 새단장” 조성에 앞장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그대로 물려주고자 하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모여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2025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위권 성과로, 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순군의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실적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 △고용 취약계층 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화순군은 청년·여성·신중년·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무교육과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업 지원과 일자리 우수기업 발굴에 힘쓴 결과,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패를 받았고, (주)디엑스엠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연이어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6일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2026년부터 기존 15대에서 2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사업은 일반택시를 활용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의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2025년까지 15명의 사업자가 바우처택시를 운영했으나, 2026년에는 5명을 추가한 20명이 참여하도록 확대함으로써 배차 지연 등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바우처택시 이용객은 1일 4회, 월 30만 원의 한도 내에서 500원~최대 1,000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바우처택시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분들이 예전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분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명 이상, 총 220명이 넘는 군민이 이 서비스를 통해 건축 인허가 절차, 건축 기준, 설계 방향 등 실생활과 밀접한 질문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특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 행정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행정 접근성과 군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춘양면에 거주하는 A씨는 “평생 농사만 지으며 살다 보니 건축 관련 절차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상담을 통해 하나하나 이해가 됐다”라며, “이런 상담이 없었다면 군청에 여러 번 오갔을 것이다. 정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또한 화순읍에 거주하는 B씨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문내면의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준공하고, 임하도항을 우수영권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2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7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선착장과 어구·어망창고, 파도막이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어항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어업인의 생활 여건을 높였다. 또한 임하어울림센터와 공중화장실 신축, 노을숲길 등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히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임하항이 위치한 임하도는 예락리에 속한 섬으로, 우수영 울돌목에서 남해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숭어, 김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뛰노는 청정바다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예술인이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는 레지던시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자원도 풍성한 섬으로 알려져 있다. 연륙교를 통해 상시 출입이 가능하며,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우수영 관광지와도 가까워 먹거리 및 볼거리 체험을 위한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쉼과 치유가 공존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문화사업 ‘한글학당'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참여자들의 학습 의지를 북돋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한글학당은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부터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문해 교육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글수업 참여자들이 수업 과정에서 직접 쓴 글을 모아 문집을 발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문집은 참여자들의 일상이 담긴 결과물로, 꾸준한 학습과 성장의 과정이 기록돼 있다. 한글학당을 지도하는 이화숙 강사는 지역 내에서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한글 지도에 힘써온 강사로, “처음에는 글쓰기를 어려워하시던 어르신들이 점점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가 이 문집 한 권에 녹아들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문집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학습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참여자들은 "내가 쓴 글이 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케이크 전문점 ‘새겨담다’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구를 위한 성탄절 기념 케이크 65개를 직접 제작해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새겨담다’는 매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생일·성탄절 기념 케이크를 후원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새겨담다’ 조소혜 대표는 "아이들이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서 케이크를 만들다 보니 힘든 마음보다 즐거움이 더 컸다.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이 케이크를 보고 따듯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케이크를 전달했다. ‘새겨담다’ 직원들은 산타로 변장해 대상 가정에 직접 케이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매년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항상 아이들을 생각하고, 챙겨주는 ‘새겨담다’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도 아이들의 행복한 매일을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유아 1,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마음건강교육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8년부터 진행된 ‘다다다 괜찮아’프로젝트는 유아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동화책 읽어주기, 왕관·팔찌 등 만들기 활동, 노래 및 율동 배우기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각 가정에 다다다 괜찮아 스티커북을 제공해 부모님과 함께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또한 교사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교육을 통해 아이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주는 법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다다다 괜찮아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동화와 율동,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도움받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스티커북 활동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가 이전보다 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2025년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 보고회’를 개최해, 드론산업과 드론앵커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수행한 역할, 운영 상황에 대한 수치와 결과를 분석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와 고양시 드론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입주기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활용 실적 △공모사업 추진 결과 등을 중심으로 2025년 운영 전반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 센터에서는 농업 방제 교육, 픽스호크 드론, 드론 공간정보 과정, 드론 영상 제작 교육 등 총 50회의 드론 교육 과정이 운영돼 분야별 이수자는 589명, 교육 만족도는 평균 95%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실내비행장은 총 4,400명의 시민들이 이용했으며, 알앤디(R&D)센터는 784명이 활용하면서 드론 분야 기업의 연계 시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앤지365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앤지365가 건강기능식품·헬스케어 제품 기획·유통 과정에서 천연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 설계를 지속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상 배경으로는 프리미엄 식물성 오일 건강식품 ‘더복력’이 주목된다. 더복력은 복분자씨앗에서 추출한 루버스오일(복분자종자유)을 주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혈행 및 혈류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다. 복분자씨앗은 조직이 치밀해 유효성분 추출이 까다로운 원료로 알려져 있는데, 더복력에 적용된 루버스오일은 특허 정밀 추출 공법(특허번호 제10-1168169)을 통해 열과 산화에 민감한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특허 추출공법·조성물 기술 기반 혈행 관리형 건강식품 “자연 유래 원료로 일상 건강관리 돕겠다” 또한 복분자종자유는 조성물 기술(특허번호 제10-1024399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2025년’은 경제 안정과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규제를 걷어내는 원년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1년간 시민 생활부터 건설․경제․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총 161건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년에도 민생 중심 규제철폐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강공원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158호) ▴장애인주택 특별공급 기관추천 신청방법 개선(159호) ▴장애인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개선(160호) ▴수도요금 카드 자동이체 개선(161호), 총 4건의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58호) 한강공원 ‘로봇 시대’ 열어줄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 근거 마련' 먼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한강공원 순찰․청소․안내 등이 가능하도록 내년 상반기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 한강공원 내 자율주행로봇의 통행을 허용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규제철폐안 158호)한다.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공원 내 실외 이동로봇 통행이 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대부분의 시간을 이동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곳을 신규 조성하고, 혹한기를 맞아 기존 쉼터 5개소 운영일을 주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배달라이더나 대리운전기사의 경우 언제 호출(콜)이 들어올지 모르는 데다가 콜 대기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은 경우가 많아 길가에서 대기하거나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여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가산쉼터와 구로쉼터로, 각각 금천구 수출의 다리 밑과 구로구 대림역 2번 출구 앞에 조성됐다. 도로변에 컨테이너형(부스형)으로 설치해 이동노동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가산쉼터와 구로쉼터 내부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냉온정수기와 휴대전화 충전 콘센트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해 이동노동자가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4년간 서울시민의 평균 거주기간이 6.2년에서 7.3년으로 늘어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만족도(3.01점)와 주거환경 만족도(3.06점)도 4점만점 기준 모두 상승해, 서울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표본을 1만 5천 가구로 확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자치구별 주거실태 지표 11종을 최초로 공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서울 표본(약 7천 가구)에 서울시 자체 표본(약 8천 가구)을 추가해 총 1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확대와 서울시 특화 문항 추가를 통해 기존 통계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자치구 단위의 주거여건과 주거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평균 거주기간 늘고 반지하 거주 감소…서울 정주여건 전반 개선' 이번 조사에서 2021년 대비 서울의 평균 거주기간은 6.2년에서 7.3년으로 증가하며 주거 안정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5일부터 전국 360개소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일반 20시→ 야간 22/24시까지 연장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응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9.3, 국무총리 주재 현안점검회의),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분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중 360개소를 야간 연장돌봄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1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평소 마을돌봄시설 이용자가 아닌 분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22시 또는 24시까지 아이(6~12세, 초등학생)를 맡길 수 있으며, 360개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7개 시도별 지원센터를 통해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중, 18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