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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공무원 협력하여 만든 우수정책 최종 선정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정책 경진대회 성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 정책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든 우수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된 71건의 제안 가운데 부서 사전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건의 우수 제안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련 부서가 정책 T/F팀을 구성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 경진대회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행정의 전문성과 결합해 실현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던 최종 발표회에는 시민 제안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석해 제안 취지와 기대효과, 실행 계획 등을 소개했다.

 

군산시 제안심사위원회는 각 제안의 ▲창의성 ▲주민 편익성 ▲경제성 ▲실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상에는 ‘군산 시간여행 열차” 도입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군산 조성(최*현)이 돌아갔고, 우수상에는 안전한 우리 동네 공원 이름표 아주기(나*수), 도심 근린공원 정원화 및 인공폭포 설치(나*택)가 선정됐으며, 장려상 4건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시민 제안의 구체화를 통해 민과 관이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간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우수 제안들이 실제 현장에서 실현되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더 나은 군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시민 정책 참여를 확대해,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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