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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무료 지원… 현장접수로 간편하게 받으세요

51~70세 여성농업인 대상, 농작업 질환 조기 예방 나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흥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농작업 환경에서 흔히 겪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문 건강검진으로,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이상, 골절·손상 위험도, 폐기능, 농약 중독 여부 등 농작업과 밀접한 질환에 초점을 맞췄다.

 

검진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51세부터 70세까지의 여성농업인(1955.1.1.~1974.12.31. 출생자 중 홀수년생)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자여야 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만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인 ‘고흥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하면 현장 접수 후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대상자는 440명이며, 사업비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촌의 핵심 인력이지만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며 “경제적 부담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검진받을 수 있는 만큼, 아직 검진받지 못한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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