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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제25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는 지난 2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평면 1부문(민화·한국화) 윤정호 작가의 ‘꽃담–나는 반딧불’이 전체 대상인 안견대상을 수상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문대상은 평면 2부문(서양화·수채화) 김현경의 ‘낮은 초록’, 평면 3부문(문인화·서예·캘리그라피) 최희영의 ‘달 그림자’가 각각 선정됐으며, 초대작가상은 초대작가 박상준의 ‘패강 나루터에서 오학사의 운’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초대작가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안견대상 1,000만 원, 부문대상(2명) 각 500만 원, 최우수상(3명) 각 300만 원, 우수상(4명) 각 100만 원, 장려상(7명) 및 초대작가상(1명) 각 50만 원이 수여됐으며, 특선 29명에게는 부상으로 1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올해 안견미술대전에는 총 718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176점이 늘며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19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특선 이상 주요 수상작과 초대작가부문 출품작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됐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색채와 구성, 표현력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새로운 시선과 사고의 확장이라”며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에 출품한 모든 작가들에게 무한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전국청소년 미술공모전과 안견현창사업 등을 통해 안견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3일에는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안견기념관에서 안견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체 입상자 명단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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