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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마트농업 업그레이드 한다

농진청 스마트기술 전문가 연구현장 컨설팅 및 기후변화 대응 연구 활성화 모색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농업 연구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청해 품목별 맞춤 컨설팅을 받았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식할 작목의 재배기술도 집중 점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6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업기술원 밭작물연구단지에서 ‘스마트 농업기술 품목별 현장 컨설팅 및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농촌진흥청 전문가(기술위원) 5명은 스마트 재배기술, 시설관리, 병해충 방제, 양분 관리, 농약 안전 사용 등 스마트농업의 핵심기술을 강의했다.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 애로기술과 연구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9년 완공 예정인 제주도 임대형 스마트팜의 입식 예정 작목(딸기, 쌈채소 등)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연구 계획을 집중 컨설팅했다.

 

품목별 정밀 재배관리, 품질 및 수량 향상기술, 연중 재배작물 구성 등 세부 분야별 개선사항을 도출해 연구의 현장 실용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제주 스마트농업 연구의 현장 적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추진됐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기술원 연구모임 소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순보 원예작물과장은 “앞으로도 시설채소 작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육관리 모델 개발, 조기 실용화, 기후변화 대응 자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딸기·토마토 스마트 농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장기교육과정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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