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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년 창업의 꿈, 청춘마켓’ 개최

상림둘레길 건강걷기와 연계,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무료체험부스·공연 등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15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청년단체가 주도하는 ‘청년 청춘마켓(2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마켓은 청년단체 주도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및 사업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청춘마켓은 앞선 지난 9월 산삼축제와 연계하여 첫 번째 마켓을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청춘마켓은 천년의 숲 ‘상림 둘레길’ 건강걷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오전부터 500여 명의 건강걷기 참가자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상림 둘레길 건강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 초청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관내 외 청년 소상공인 19개 부스 및 함양군 농산물가공협회 6개 부스가 참여하여 사과, 부각, 요거트, 수제잼, 천연 화장품, 액세서리, 디퓨저 등 지역 특산물과 청년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청춘마켓으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22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건강걷기 행사와 청춘마켓이 함께 열릴 예정으로, 가족·지인들과 함께 상림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청년마켓과 다양한 공연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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