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3.7℃
  • 구름조금대전 4.7℃
  • 구름많음대구 8.6℃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6.7℃
  • 구름많음부산 10.5℃
  • 흐림고창 6.4℃
  • 흐림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3.0℃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함께 만드는 자립의 길”…포항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 워크숍 열어

자활사업단 27개·자활기업 12개 운영… 일자리와 자립 기반 확대에 총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가 최근 자활사업을 추진하는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그리고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지역자활센터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활센터와 시가 함께 자활사업의 활성화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가 확산됨에 따라, 자활사업이 지역 돌봄과 어떻게 연계되고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자활센터장은 “이 자리는 행정과 현장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의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두 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근로능력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활사업단 27개소와 자활기업 12개소를 운영하며, 일을 통한 자립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