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한파대비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한파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취약계층 120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이불을 지원해 겨울철 안전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겨울철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이며,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이불 지원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영민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 안전 점검,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