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와 함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대학교 일대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탐라자율차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탐라자율차 첨단단지 서비스는 2023년 6월 국토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제주첨단단지 및 제주대학교 일원의 총 13.2 km의 도로에서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된다.
2024년에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첨단단지 내 택시 운행 실패율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써 자율주행 여객 서비스의 유효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서비스 기간 누적 탑승객 3,269명, 월평균 호출 건수 257건을 달성하며 자율주행 여객 서비스가 단지 내 혁신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QR 코드를 스캔하여 전용 호출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이후 출발지와 도착지, 승차 인원을 설정하여 차량을 호출하면, 자율주행 차량이 지정된 출발지로 이동하여 승객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안내한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차로 운행되며,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2차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탐라자율차 첨단과학기술단지 서비스 안내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라이드플럭스는 제주첨단단지 내 Route330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첨단단지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를 운영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재모 JDC 산업육성실장은 “이번 자율주행 서비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