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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제2차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 통합사례회의’ 개최

고난도 위기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를 돕기 위한 ‘2025년 제2차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문제로 고통받는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밀양시 정신건강지원센터, 장기요양협의회, 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가구가 처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가진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밀양시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돕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일수록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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