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2월 1일, 동절기 도로 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상습 결빙구간 26개 노선(L=33.6㎞), 도로변 제설함(239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4개소(배티고개, 느재고개, 추계고개, 회화 봉동) 등 겨울철 기온 저하로 도로결빙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 보행자 통행 및 차량 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 시설물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 2024년 배티고개 외 3개소(느재고개, 추계고개, 회화 봉동)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도로결빙이나 눈이 오면 도로에 자동으로 염수가 분사되어 차량 운행에 안전성을 제공하는 장치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한파를 동반한 기습 폭설과 습설이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근무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상시 도로 순찰 및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겨울철 안전한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