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구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김해시청년봉사단 활동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김해시청년봉사단은 운영위원 10명과 정규단원 30명을 중심으로 구성돼 매 활동마다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이 봉사활동에 쉽게 접근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할 수 있는 개방적 참여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는 특히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자율적 구조를 강화했다.
청년들의 주도적 기획으로 지역의 현안을 반영한 봉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실행함으로써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연말 결산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육활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단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했다.
박해성 단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봉사활동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주도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성장하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