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통한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과 지역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5일 내유동 추모공원(공설․공동묘지)에서‘생화 헌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모용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며 재활용이 불가능해 소각․매립 처리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원묘지 운영기관, 한국화훼농협,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설․추석 명절마다 생화 헌화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성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와 한국화훼농협,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고양․파주장미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성묘객들에게 국화․장미 등 고양시에서 생산된 꽃다발을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생화로 헌화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동시에 지역 꽃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공기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대곡역사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5개 기관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승강기 안전 홍보물품 배부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 피켓 홍보 ▲비상 시 행동 요령 안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곡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직접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활 속 안전 홍보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승강기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5박 7일간 추진한 ‘호주 보육교직원 해외 교육연수’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수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이를 고양시 보육정책과 현장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해외 교육연수에는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브리즈번과 시드니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및 보육 통합 운영기관, 공공보육지원센터, 민간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운영구조, 보육환경, 교사 전문성 개발 방안 등을 폭넓게 탐색했다. 특히 본 연수는 2024년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이 호주의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인 찰튼브라운(Charlton Brown)을 직접 방문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현지 전문가의 세미나와 사례분석을 통해 국내 보육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사점을 제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지름 약 5m에 달하는 대형 보름달과 토끼 형상의 조형물을 함께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조명 기능이 있어 야간에 보면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방문객들은 “일산호수공원과 너무 잘 어울린다”, “어린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 이야기의 추억이 떠오른다”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시는 보름달과 토끼 조형물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 후, 10월 한 달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름달과 토끼를 보며 건강과 행복을 빌고, 소원을 성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산호수공원 방문객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합격자 1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채용 신규임용후보자 온보딩 교육’을 고양인재교육원에서 두 차례(9.22.~9.24. / 9.29.~10.1.)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보딩 교육’은 2025년도 공채 합격자(신규임용후보자)가 본격적으로 임용되기 전 조직 구성원으로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공직가치 함양, 소통역량 향상, 공직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행정 역량 습득을 목표로 설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양특례시장과 소통의 시간(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신규자의 포부와 생각 공유) ▲선배 공직자의 공직생활 적응 노하우 특강(공직생활 전반, 인사제도 및 공무원 복지 제도) ▲고양특례시 문화유산 탐방 ▲청렴 교육 ▲공문서 작성 ▲고양시에서 펼칠 나의 비전 ▲함께 일하고 싶은 신입 공무원 되기 교육 등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규임용후보자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삶 전반에 깊고 넓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공직자”라며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장차 능력 있는 공직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지역산업 성장 ▲거버넌스 강화 ▲청년특화 지원 ▲계층맞춤 지원을 4대 집중 분야로 계획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기 창업자 자생력 강화를 위한 분야별 창업지원 서비스 ▲수익을 창출하는‘고양맞춤형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구인기업과 함께하는 주문식 취업교육사업‘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고양형 근로문화 정착에 기여한 분야별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역 고용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체 고용률과 여성, 중장년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일자리 목표 43,736개 대비 2,339개를 초과한 46,07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목표 달성률 105.3%)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양시청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직장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원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명절을 앞둔 소감을 함께 나누고, 보육교사들에게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들은 시장에게 손수 만든 카드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수민 직장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해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9월 27일,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생활음악회 ‘시나브로’는 문화가 있는날 행사지원 사업으로 ‘월출산이 부르는 영암찬가’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함께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찬식 사회자의 유쾌한 진행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첫 번째 무대에서 이훈재의 세련된 색소폰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박귀순 통기타 연주자가 선보인 따뜻한 멜로디는 현장에 훈훈한 분위기를 불어 넣었고, 김재봉의 아코디언 연주가 특유의 경쾌함 리듬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황운천의 아코디언 연주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물결처럼 일어나 박수로 화답하며, 이강운의 에어로폰 연주는 신비로운 여운을 남겼다. 김혜숙의 통기타로 부른 곡은 관객들이 함께 노래하게 만들었고, 영암군 생활음악회 시나브의 12명이 참여한 다함께 합창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암군 주민들은 “이런 음악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지원 사업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인 기찬통기타(대표:최문일)와 함께 신북 명동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영암 신북면 명동리에 위치한 경로당 앞마당에서 열리며, 백룡산 숲길이 조성된 명동마을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음악회를 감상하고, 천연림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찬통기타는 통기타 선율을 중심으로 한 음악회에 음악치유와 의료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기찬통기타 회원들과 해달한의원이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주민들에게 진료 상담과 혈압, 혈당 등을 확인하고 한방 침 치료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김문옥, 서재심, 윤영심의 통기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김택묵의 색소폰 공연이 곁들여져 음악회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테너 김훈의 맑고 풍부한 음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을 사통팔달 전국으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순풍을 타고 있다. 해남군은 지리적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철도와 도로 연결을 비롯해 확포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사업 및 계획 반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27일 목포~보성선이 개통되면서 해남에 철도시대가 문을 열었다. 목포보성선 공사는 국비 1조6,488억원이 투입되어 2003년 공사를 착공한지 무려 23년만에 개통됐다. 해남역에는 하루 10회 기차가 운행하면서 목포에서 부산까지의 승객을 싣고 달리게 된다. 현재는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운행중에 있지만 신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전철이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서울에서 무안공항을 거쳐 해남으로 고속철도(KTX)를 연결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남 고속철과 이번에 개통된 목포보성선을 연결하게 되면 해남에서도 환승없이 서울까지 기차로 갈 수 있게 된다. 해남군은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개설사업도 동시에 건의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신수정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은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날 신 의장은 온누리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장을 보며 박창순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추석 준비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신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에서 민생쿠폰과 지역화폐 등을 활용해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과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데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하순부터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사용 분위기 확산과 전통시장 이용 촉진에 적극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다미로’가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최한 경기도 청소년운영위원회 1박2일 워크숍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9개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했다. 참가한 운영위원들은 ▲교류활동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 및 우수사례 공유 ▲레이저 서바이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또한 운영위원회 활동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심도 있게 공유하며 향후 협력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교류·네트워킹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안다미로는 올해 타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넓혔고, 다양한 이용자 입장에서 시설을 바라보는 역할 모니터링과 이용자 인터뷰를 통해 시설 점검·개선 의견을 제안하며 운영 활성화에 힘썼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러한 주도적 활동의 의미가 한층 빛을 발하게 됐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개학 주간 및 9월 정신건강 주간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총 3건의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8월과 9월, △학원밀집지역 아웃리치(8. 27.) △고양마음ON(溫) 아웃리치(9. 26.) △으랏차차 중산1동 마을 활동 아웃리치(9. 27.) 등 다양한 현장에 참여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기관을 홍보하고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쳤다. 학원밀집지역 아웃리치에서는 개학 및 학원 일정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청소년들을 위해 센터 내 프로그램 및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고,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힘썼다. 9월 26일 ‘고양마음ON(溫)’ 아웃리치에서는 정신건강 주간 및 치매예방의 날을 맞이해 가족 간 소통 방식을 확인하거나 개인의 감정을 돌이켜보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과 정보를 안내했다. 27일, 중산1동에서 진행한 아웃리치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고민 및 진로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간이 심리검사를 실시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행주산성역사공원 수변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생태보전을 위한 에코볼런투어 5차 활동을 진행했다. 에코볼런투어는 에코(Eco, 생태)와 볼런투어(Voluntour, 봉사+여행)의 합성어로,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사)에코코리아와 고양시 생태하천과 한강팀의 협조를 받았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주산성 생태계의 특징과 생물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행주나루터와 테크로드 구간에서 폐기물 수거와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김포에서 방문한 한 어린이와 어머니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아이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부모로서 어떻게 도와야 할지 잘 알지 못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웠고, 부모로써 본보기가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실천적 방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맞아, 자원순환과 지역 나눔을 위한 전통시장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이 자원순환 의미를 담은 라벨을 부착해 새롭게 탄생시킨 400여 개의 장바구니를 원당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거점센터 매니저가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일산시장 중앙상점가 골목형 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 125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여분의 장바구니를 모아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탄생시키는 ‘잠자는 장바구니를 깨워라’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으로 확대 실시해 자원 재사용과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독려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버려질 뻔한 장바구니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손길을 통해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자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