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8월부터 교육부에서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5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의 평과 결과를 받은 것에 대해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성과지표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특구 운영 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가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의정부시, 광주시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돼 통학 환경 개선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시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공유학교에서 진행한 주말 독후 활동 교육과, 보광사와 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 파주시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강동구는 오는 10월 3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구직자와 지역 기업 간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이케아코리아(유)와 첨단업무단지 내의 ㈜세스코를 비롯해 매일콜택시(주),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가 참여한다. 기업들은 매장 관리, 방역방제, 요양보호사, 운전 분야 등에 대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거친 후 총 40명의 채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0월 27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02-3425-5816)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놓친 경우에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일자리 상담 부스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어르신 및 여성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돼 구직자에게 알찬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력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업별 채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가 2024년도 교육부 성과 평가에서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어 5억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지난 2024년 7월,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학생 맞춤형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추진 ▲지속가능발전교육(ESD)활성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운영 및 인턴십 참여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인재 확대에 힘써 왔다.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학생 맞춤형 늘봄 전체 초등학교 확대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거점센터 인증(전국 8번째,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 사례)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19개의 성과지표 중 18개 성과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여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2025년도 기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강원민예총과 (사)강원민예총 속초지부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는 ‘2025 제29회 강원민족예술제’가 오는 10월 18일, 피노디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예술, 10개의 울림이 평화로 하나되다’를 슬로건으로, 강원 곳곳의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밥말이틀 만들기 △계란 꾸러미 체험 △유리 소품 제작 △소원 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핸드폰 사진 무료 인화 △달고나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준비된다. 전시 공간에서는 춘천민예총 사진협회의 ‘빛으로 담은 순간 마음에 머무는 기록’과 속초민예총 사진협회의 ‘강원예술 10개의 울림이 평화로 하나되다’가 선보인다. 예술로 기록한 장면들을 통해 강원예술의 가치를 조명한다. 오후 4시부터는 강원민예총 10개 지부가 참여하는 대표 공연이 열린다. 마술과 연극, 사물놀이와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진다. 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125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기본 165명에 예비 55명을 추가해 총 220명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 이는 자격 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결원 보충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1985~2007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지원 조건은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이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 직장가입자 102,613원, 지역가입자 22,380원)가 해당된다. 또한,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동일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건물로 이사한 경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중구 반구시장’이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지자체와 주민협의체가 함께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작고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 반구시장에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반구시장 680m 구간에 위치한 108개 업소의 노후 간판 철거 후 간판 157개를 새롭게 설치한다. 사업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작해 2026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 주민, 디자인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개성 있고 아름답게 개선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시체육회, 유비시(ubc)울산방송, 대한궁도협회, 울산궁도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전반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및 시상식 연출 ▲대회장 구성과 운영계획 ▲부대행사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안전·의료대책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대회를 앞둔 마지막 점검의 자리로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되돌아보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산 세계궁도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통궁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는 세계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활의 시원(始原)’인 반구천 암각화가 자리한 대한민국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해외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5 울산공업축제’ 참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표단은 ▲일본 하기시·니가타시·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 ▲중국 창춘시·우시시 ▲미국 휴스턴시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미얀마 만달레이 ▲베트남 칸호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등 8개국 13개 도시 106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3개국 7개 도시 76명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로, 울산공업축제가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단은 15일 입국해 울산시가 주최하는 환영 연회(리셉션)에 참석한 후, 16일 저녁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리는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개막식에서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6일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간 자매도시 협약 체결식이 열려 새로운 국제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송정동노인복지관, 용답동노인복지관, 송정스마트헬스케어센터 3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추석을 맞아 어르신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9월 30일 오전 10시 송정동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명절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협동 게임을 진행했다. 윷놀이, 몸으로 말해요, 협동 릴레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하여 참가 어르신들은 어릴 적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리며 환한 웃음 속에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관 간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하여 자연스럽게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어르신들 간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운동회에 참여하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 “이렇게 나이 들어서도 함께 뛰고 웃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오늘 거한 대접을 받고 가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라는 등 소감을 밝혔다. 송정동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가뭄사태로 연기됐던 ‘2025 경포 트레일런’대회를 오는 11월 8일, 강릉 경포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강릉을 강타한 기록적인 가뭄 재난 사태를 이겨낸 강릉시민을 응원하고 강원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포호 일대와 아리바우길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1km 단일 코스로 진행되며 러너들의 즐거움을 더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러너블 앱을 통해 진행되며, 대회 코스와 참가 방법 등 상세 정보는 경포 아리바우길 트레일런 공식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트레일런 행사가 지역 재난 극복의 희망을 나누고, 강릉의 매력을 알리는 스포츠 관광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송편 나눔 활동, '함께 빚는 정·나누는 마음' 연합활동을 지난 9월 29~30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활동에는 관내 2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총 4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정성껏 송편을 빚고 도시락을 준비했다. 준비된 송편은 사랑의도시락 120개, 태백나눔도시락 120개로,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순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많은 봉사자와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송편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송편 나눔 활동을 비롯해 연중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14일 오후 4시에 구로구청 강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구정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 공통사업과 동별 특성화된 동 지역사업으로 나누어 접수했다. 접수 결과 총 181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동 지역사업의 경우 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신도림동 CCTV 설치 △구로4동 구로리 어린이 공원 나무 그늘막 설치 △고척1동 바닥 신호등 설치 △오류2동 버스 정류소 승차대 설치 등 총 36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 규모는 7억 2천만원이다. 구 공통사업의 경우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29개의 사업을 추렸다. 이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과 앱을 통해 사전투표를 실시했고, 10월 14일에 열린 주민참여예산사업 총회에서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합산 결과 △구로구민체육센터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청소년 오아시스 프로젝트 △개봉로15길 통학로 이미지 보행로 설치 △경서로7길 노후 보도 정비 공사 △찾아가는 구로맘 수유 온(溫) 지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로구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구청에서 ‘2025년 서울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와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한 ‘2025년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작품 11점을 구민에게 공개해 옥외광고물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모두 창작 모형 광고물로, 180센티미터(㎝) 이내 크기의 입체 설치물이다. 공간 효율성과 관람 동선을 고려해 본관 1층 부동산정보과 복도와 신관 2층 엘리베이터 앞에 분산 배치된다. 구는 전시가 민원인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동선과 구조물을 조율해 설치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구로구 오감디자인 박성우 대표가 출품한 ‘달빛샘(부제: 달빛 머문 찻잔)’이 금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해 이목을 끌었다. 해당 작품은 전통과 현대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해 ‘달빛이 찻잔에 내려앉은 밤’이라는 시적 이미지를 광고 디자인에 녹여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돌돌말이 김밥’, ‘청사초롱’, ‘동해수’ 등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광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10월 14일 오류1동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구청장 동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구청장 동 방문은 구민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한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하반기 방문은 11월 24일까지 총 1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마을 대청소,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일일동장, 경로행사 등으로 구성해 주민과의 접점을 늘렸다. 첫날인 오류1동 방문은 오전 9시 오류동역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대청소’로 시작했다. 장인홍 구청장은 깔끔이봉사단과 지역 주민 50여 명과 함께 경인로 일대 골목을 돌며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어 노인복지시설 건설 현장, 오류동 재개발 사업지, 행복마을 조성 골목길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오류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 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류골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하며 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자치회관 난타교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등포구가 가을을 맞아 동네 곳곳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17일에는 당산1동 대표 가을 축제인 ‘행복음악회’가 당산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음악회는 초대가수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연주, 줌바댄스,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마련되며, 체험·홍보부스 운영과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18일에는 당산2동에서 ‘강변 당산마을 축제’가 열린다. 당산역 10번 출구 앞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홍보부스, 태권도 시범 등 주민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트로트와 팝페라 공연이 어우러진 음악콘서트로 분위기를 더한다. 같은 날 문래동에서는 ‘문래 목화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문래동 주민센터 앞 텃밭 공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고유 자원인 ‘목화’를 주제로 한다. 목화 수공예품 전시, 목화솜 따기 체험이 마련되며, 초대가수 공연, 주민 동호회 연주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먹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