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광복과 국립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이한 2025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생을 국가의 독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전창신 경감과 2015년 ‘제70주년 경찰의 날’에 철길 위 국민을 구하다 순직한 이기태 경감을 ‘2025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 전창신 경감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함흥지역의 만세운동(함흥 3·3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이다. 당시 태극기 준비, 여성동원, 연락 등을 맡았으며, 1919년 3월 3일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46년 광복 직후 혼란한 조국의 치안 안정을 위해 여자 경찰간부후보생에 지원하여 같은 해 임용됐다. 1950년 인천여자경찰서장으로 부임했으며, 재직 중에 고아, 여성, 피난민 등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애육원’을 설치하여 전쟁으로 피해가 가장 컸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했다. 일생을 국가의 독립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한 전창신 경감에 대하여 1992년 정부는 독립유공자로 추서한 바 있다. 이기태 경감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자신을 희생한 경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관내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중 텍사스에서도 판촉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애틀랜타 한인 축제와 연계한 현지 홍보를 마쳤으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온마트에서 대규모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시는 애틀랜타 한인회와 현지 언론사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서산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애틀랜타 시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진출하는 시장인 텍사스에서는 홍콩마켓과 시온마트 2곳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텍사스는 최근 한인 인구가 증가하는 해당 지역의 특성상 판로의 확대가 기대된다. 애틀랜타와 텍사스에서의 판촉 행사를 위해 선적된 서산의 농특산물은 총 3억 원 규모, 30여 품목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추수감사절 기간에 맞춰,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대형 판촉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여수시해양청소년교육원에서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 ‘여수의 밤, 천둥소리’ 1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LED 첨단 기술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를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주말을 맞아 여수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LED 조명 아래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를 가미한 옵티컬크루의 트론 댄스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이어진 역동적인 공연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첨단 LED 기술과 K-컬처가 어우러진 첫 회차 공연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인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에는 여수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이순신 테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1월과 12월에도 LED 트론 댄스팀 ‘옵티컬크루’와 함께 이순신과 명량해전, 한국의 전통 무용을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허가로 설립된 전문가격조사·원가계산용역기관인 한국물가협회와 지역 공공개발사업의 협력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호·교류 협력사업의 내용은 ▲주택단지 공급 및 재개발, 정비사업, 재생사업 수행에 따른 비용 산정 및 검증 ▲도시기반 조성사업 수행에 따른 조성원가 산정 및 검증 ▲건설공사 수행 시 발생하는 설계변경 및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건설클레임 대응 및 분쟁조정 ▲납품(하도급) 대금 연동제 산정 및 컨설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부대사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유대강화 및 상호이익 증진을 통해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신력 있는 원가계산 및 계약금액 산정, 건설 여건 및 시공 방법 등에 따라 변동이 큰 특수성에도 정확한 공사비 산정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는 내달 1일 한강 노들나루공원 일대에서 ‘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기부 연계형 참여 캠페인’으로,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몸풀기 스트레칭(동작송 댄스) ▲마라톤 경기 및 부대행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출발해 대방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으로, 러닝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5km(1바퀴) 또는 10km(2바퀴)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완주 기념 포토존 ▲컬링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정식 규칙을 적용한 플로어 컬링부터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컬링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참가비 전액이 기부되는 만큼, 폐회식에서는 탤런트 진태현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25 베트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에는 2천 5백여 명의 재한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2023년 베트남 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모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안산시 베트남 이주민 여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베트남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행사는 베트남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악기(가야금·해금·아쟁 등) 합주 및 케이팝(K-POP) 댄스 ▲한복·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월 18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 동아리축제 H! Teen Festival’이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용산구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 문화행사로, 체험·교류·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 로비와 5층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 동아리, 봉사단이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투게더’의 동물 페이스페인팅, ‘디지털서포터즈’의 AI 이미지 인쇄,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이벤트 부스, 청소년운영위원회 ‘칼로르’의 공정무역 팝콘 캠페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슈룹’의 텀블러 꾸미기, ‘컬로라’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이벤트 챌린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공연무대에서는 치어리딩, 댄스, 밴드 등 다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8일간 혁신미리내광장 일원에서 ‘2025 혁신도시 미리내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혁신도시 미리내야행은 혁신도시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야시장이다. 시는 매주 다른 주제로 행사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첫째 주는 디즈니, 둘째 주는 할로윈, 셋째 주는 추억의 8090, 마지막 넷째 주는 11월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진행되며, 테마에 맞춘 포토존과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오픈마이크, 랜덤플레이 댄스, K-POP EDM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매주 ‘이전 공공기관의 날’을 지정해 각 기관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 등을 진행하며, 해당일에 방문한 임직원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일현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행사가 혁신도시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소통의 장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 OUT, IN코스(파71. 7,367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KPGA 투어 출전 선수 명단이 19일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확정됐다.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KPGA 투어 선수는 36인이 나선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을 비롯해 2위 이태훈(35.캐나다), 3위 김백준(24.속초아이), 4위 최진호(41.COWELL), 5위 배용준(25.CJ), 6위 문도엽(34.DB손해보험), 7위 최승빈(24.CJ), 8위 신용구(34.금강주택), 9위 송민혁(21.CJ), 10위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과 36위 정한밀(34.경희), 37위 김동민(27.NH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재배 전략, 내년도 감귤 산업 전망과 준비사항 등 농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운영 분야 만족도는 노지감귤 94.9%, 만감류 93.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강사 만족도는 97.9%, 96.9%로 교육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지감귤과 만감류 교육생 모두 남성 비율이 높았으며(67.9%, 63.4%), 60대 이상이 다수(65.8%, 59.2%)를 차지했다. 감귤 산업의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국내유일의 캠핑과 관광이 융합된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전남 해남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남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캠핑관련 100개기업이 참여한 박람회와 4,000명의 캠핑객이 참여한 캠핑대회 등으로 오시아노 관광지가 캠핑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위상을 굳건히 했다. 행사기간 사흘동안 캠핑객을 비롯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 등 3만 5,000여명(10월 19일 정오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캠핑관광박람회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25만㎡의 넓은 부지에서 캠핑카와 카라반, 각종 캠핑용품의 전시·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캠핑족들이 오시아노 해변의 캠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속가능한 친환경캠핑 캠페인과 포럼, 오시아노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캠핑문화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내며 호평받았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캠핑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현장으로 가족단위 캠핑 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구암교차로 신설’을 통한 상습정체구간 구조개선사업이 사전대책만으로도 가시적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9월 29일 2030년 구암교차로 신설을 포함하는‘유성IC~구암역삼거리 상습정체 구간 구조개선사업’을 발표하고, 본격 추진에 앞서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위한 4대 사전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BRT 연결도로 임시개통 ▲침신대네거리 차로 수 확보 ▲반석네거리 횡단보도 ▲유성복합환승센터 진입도로 임시 개설 등이다. 이중 내년 준공 예정인 유성복합환승센터 진입도로를 제외한 3개 전략은 지난 10월 1일까지 모두 완료됐다. 대전시는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선 전·후 교통 흐름을 분석한 결과, 반석네거리 횡단보도 삭제가 이뤄진 9월 12일을 기준으로 침신대네거리 ~ 노은지하차도 구간의 상·하행 통행속도가 출·퇴근 시간대 모두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근 시간 기준 상행은 13.79km/h→13.87km/h(△1%), 하행은 15.41km/h→20.08km/h(△30%)로 개선됐으며, 퇴근 시간에도 상행 19.36km/h→20.4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청년활동의 활성화와 청년문제에 대한 도민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박현진)와 공동으로 10월 25일 13시부터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서‘청년과 로컬을 잇다 with 서귀포시 청년이음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청년주권회의와의 협업으로 청년과 로컬을 결합한 ‘청년과 로컬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청년기업 주체 부스 운영 및 청년 아티스트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스는 크게 ▲청년기업·로컬크리에이터 부스 ▲청년정책 홍보부스 ▲청년 소상공인 먹거리 부스로 운영되며, 부스 외로는 청년로컬 무대행사인 청년 마술사 공연, 제주대학교 밴드 등 청년 아티스트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적인 체험부스로는 ▲청년 로컬 스타트업의 친환경 버섯키트 체험 ▲자구리 전경과 제주를 담아가는 제주 청귤 크림으로 쿠키 그리기 체험 ▲청년 다도 창업자의 차를 매개로 하는 복잡한 생각을 비워내는 체험 ▲직접 색칠한 이중섭 작품을 AR(증강현실)로 체험하는 프로그램 ▲청년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주의 자연을 품은 특별한 음악축제 '제1회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돌문화공원 돌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돌문화공원에서 첫선을 보이는 재즈 페스티벌은 '제주의 돌과 별'이라는 주제로 야간까지 관람객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깊이 있는 재즈의 향연을 위해 국내 재즈를 대표하는‘웅산밴드’,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데이먼 브라운’, JTBC 싱어게인2 우승자‘김기태’를 비롯해 잔잔, 시크릿코드, 그렉밴드, 에피소드, 블로꾸 뺄라지다, 카이노스 어린이 뮤지컬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춘, 재즈를 만나다’ 청소년 재즈 경연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미래 재즈 인재 발굴에도 나선다. 사전 영상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실력을 겨루며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과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친환경 체험존도 운영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일원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신산업 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오창인텔리전스파크·㈜포스코이앤씨 등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2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이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시는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목 △도시 △산업경제/경영 △재무회계 △부동산 등 5개 분야 전문가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심의위원 후보군으로 구성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오는 28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 수립, 사업수행능력 및 프로젝트회사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청주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는 우수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