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 주민이 주체가 되어 꽃피운 마을의 자치와 문화 화성특례시는 지난 18일 각 읍면동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자생화 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들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산업, 생태, 세대공감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자생축제’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송산면 'THE 송산페스티벌 날아라 공룡아!' 화성시 송산면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공룡도시 송산’의 역사적 자원과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창의형 마을축제였다. 대형 연날리기, 공룡 발자국을 따라가는 힐링산책,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등 세대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체험부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소통과 참여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명희 송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송산면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송산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송산면 주민들의 화합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문권역과 시가지 일대의 공공 Wi-Fi 및 CCTV 확대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PEC 참가국 대표단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범죄 예방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음영지역과 방범 사각지대를 면밀히 파악하고, 기간통신사업자와 협력해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이번 구축 사업으로 보문단지와 시가지 등 주요 지역 93개소에 총 209대의 공공 서비스 장비(공공 Wi-Fi 50대, CCTV 159대)가 새로 설치됐다. 특히, 통신 음영이 잦았던 보문권역 내 주요 지점에 고성능 Wi-Fi를 추가 설치해 APEC 회의 기간 원활한 통신 환경을 확보했으며, 방범용 CCTV 확충으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했다. 설치된 모든 CCTV는 스마트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야간 안전 강화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약 70억 원(국비 40% 포함)을 투입하여 관제시스템 구축, 가로등 분전함 양방향 제어기 483대 설치, 보안등 단방향 점멸기 약 15,000개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성산읍 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40% 포함)을 투입하여 보안등 2,562개소의 단방향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했다. 내년에는 안덕면과 표선면 지역 보안등 약 2,400개소의 단방향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함으로써,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서귀포시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낙뢰나 풍수 등으로 인해 가로등과 보안등의 고장이 잦지만, 주민 신고에 의존하다 보니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어 유지보수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자 통행이 적은 도로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30일 오전 10시~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가을 수확기 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자매결연도시인 봉화군과 하동군 농가가 참여해 올해 가을 수확한 사과, 방울토마토, 고춧가루 등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장터는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구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구 관계자는 “지역 농가는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기회가 될 이번 장터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해운대구는 19일 민간수상 민간수상구조대, ㈔대한생활스포츠협회와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청소와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구조대(대장 서민정), ㈔대한생활스포츠협회(협회장 민영렬)와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청소와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4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백사장의 쓰레기를 줍고, 물속에 있는 폐어구, 마대 등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암초 등 수중 위험지역도 파악했다. 서민정 민간수상구조대장은 “날씨가 흐린데다 바다 속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아 환경정화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서 아쉬웠다”라며 “해상상황이 좋을 때 다시 한번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렬 생활스포츠협회장은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서구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및 행복한우리복지관과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헀다. 협약은 행복한우리복지관 소속 ‘행복한우리앙상블’을 주축으로 △발달장애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각종 공연 및 전시 활동 △장애 인식 개선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주 골자로 한다. 행복한우리앙상블은 발달장애인 19명으로 구성된 대전 최초의 발달장애인 클래식 앙상블로, 2021년 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단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 행사와 연 1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성낙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 유일의 발달장애인 중심 클래식 앙상블의 예술 활동에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희망하는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호명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평소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담 등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경험한 교원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박진숙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에서 해볼만한 상담기법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 참여 교원들은 실제 학교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상담 기법을 익히고, 2명씩 팀을 이루어 주어진 사례로 실습을 해보며 상담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이나 학부모님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당황한 적이 많았는데,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다른 교사들과 실습해보면서 앞으로 대응하는데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생뿐만이 아니라 교원을 위한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도 만전을 기해 관내 학생들이 안정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심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제시는 20일 검산동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 (인파사고, 건물붕괴 등)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난관리책임기관(김제시)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김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정성주시장)를 비롯해 119소방본부,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전주기상지청, 제8098부대 3대대, 전북대병원, 우석병원 등 17개 재난 협력 기관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훈련 전 과정에 사용하고 드론을 활용해 재난현장 상황을 김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김제시 상황실)와 실시간 통합연계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발생 초기 대응 및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에는 소방헬기, 신형소방차, 기상관측차량, 구급차, 드론, 굴삭기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으며, 폭발음, 연막탄 등도 활용되어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장면을 연출해, 훈련 참가자들은 상황전파는 물론, 긴급구조 활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난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오산나래공유학교 에듀페스타 2025 & 제7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오산시 청소년과 시민 등 약 4,0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슬로건 “우리는 서툴지만, 그렇기에 더 반짝인다” 아래,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청소년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청소년 대표의 개회 선언, 오산시장 및 주요 내빈의 축사, 축하 퍼포먼스, 비보이팀 ‘아띠즈 패밀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가 가득한 공연 무대가 이어졌다. 1부(11:40~13:00)에서는 오산나래공유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2부(13:00~16:00)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의 K-POP 댄스, 밴드,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역 수산식품기업 장흥무산김(주)가 영국 인증기관 LRQA로부터 BRCGS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BRCGS(British Retail Consortium Global Standard) 인증은 영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유통업체들이 요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표준 중 하나다. 이번 인증으로 무산김은 제품의 위생관리·품질보증·위해요소 통제 등 전반적인 식품안전 관리시스템이 세계적 수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 김 제조업체 중 BRCGS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경남 창원소재 외국계 회사와 장흥무산김(주) 단 두 곳뿐이다. 그중 BRCGS와 ASC-MSC 해조류 국제 유기 인증을 모두 취득한 기업은 장흥무산김(주)가 유일하다. 장흥무산김(주)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김 제품생산기업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유럽·미국·중동 등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성 군수는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을 획득한 것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광덕초등학교에서 관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만나는 중학교 생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기반 다문화교육공동체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이주배경학생의 진로·진학 이해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생활의 변화와 적응’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교복 착용, 교과별 수업 운영, 성적 평가 방식 등 구체적인 학교생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의 실제 진학 현황과 학습 멘토링 사례를 제시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준비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향후 이주배경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 자녀 진로 지원과 교권 보호에 관한 이해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성, 지역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025 안성맞춤 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학생, 학부모와 지역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한 참여와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안성 지역교육협력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축제에는 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사업 부스, 교육복지사업, Wee센터, 교육자원봉사센터, 자율선택급식 홍보 부스 등 교육지원청 산하 부서에서 참여해 다양한 교육정책과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안성, 지역과 공유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안성소방서, 미코파워 등 지역 기관에서도 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 부스 및 친환경 정책 홍보 부스 등을 통해 상생과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무대에서는 총 10개의 팀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 치어리딩,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가 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건설기업인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관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에 개최한 간담회에 이은 후속 행보로, 1차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와 건설사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9월 10일부터 11일에는 지역업체와 건설사 외주 구매팀과의 양방향 1대 1 상담회를 지자체 최초로 개최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6일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김포시지회,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착공 현장을 둔 8개 민간 건설사의 현장소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담회 후 관내기업과 건설사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기업 협의회에서는 “관내 기업의 협력사 등록 확대 및 입찰참여 기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가 ‘2025년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사업 평가’에서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6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24년 실적) 정신건강 증진 사업 평가’의 결과로, 평택시 보건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평택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우수사업 확산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매년 정신건강 사업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0개 세부 항목(총점 100점)에 대해 시군 규모별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예산 확보 노력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간 적정성 ▲정신건강 증진 업무 전담팀 구성 ▲정신질환자 정신 재활 시설 설치 및 지원 ▲정신질환자 지역 사회 안착을 위한 환경 조성 ▲정신건강 사업 우수 시책 추진 등이 있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 ‘2025년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평생학습, 들여다보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7일과 18일에 걸쳐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기획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평생학습 주제곡이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지원과가 직접 제작한 이 곡은 평생학습의 핵심 가치인 ‘배움’, ‘성장’, ‘나눔’을 현대 음악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기술과 교육의 접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개막식 무대에 전시된 폐도서 예술작품도 주목을 받았다.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에 이끼를 심어 새 생명을 부여한 이 작품은 ‘지식의 순환’과 ‘배움의 끝없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군산이 추구하는 평생학습 미래상을 예술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50여 개의 평생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