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설악문화제 기간에 설악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가족애(愛) 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속초 시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솔방울 담기·투호놀이·애벌레 경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는 여성친화도시 가치와 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해, 홍보물품 배부와 참여 캠페인으로 시민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속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유성초등학교 학생의사당에서 서부 지역 84개(분교 포함)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2025학년도 제3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의회는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자’, ‘독서 습관을 기르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것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 대표로 참여한 한 학생은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꾸준한 독서가 인격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역량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토의를 통해 도출된 실천 방안들을 학교로 돌아가 학생 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학생의회에서 논의된 실천 방안들은 서부 관내 각 학교 학생자치회에 전달되어 자율적 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율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 문제 해결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 박기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정영자 NH충남농협 부장, 가맹단체 단체장 및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훈련 영상 상영, ▲출전 보고, ▲단기 수여, ▲개식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대표로는 임동주(농구) 선수와 김유빈(보치아) 선수가 나서 필승을 다짐했다. 올해 충남 선수단은 양궁·승마·슐런·쇼다운 4개 종목을 신규 확대하고, 뇌병변 축구팀 및 신인선수 스포츠팀을 첫 구성했다.또한 우수선수단을 전년 대비 11명 늘린 선수 63명, 전략 3팀을 선발해 전력을 강화했다. 충남 선수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선수 414명, 감독·코치 70, 보호자 및 임원 242명 등 총 726명이 참가한다. 총감독을 맡은 김상두 사무처장은 “종합 6위 달성을 위해 남은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0월 18일 8박 10일 일정으로 유럽문화탐방을 떠난 고등학생 20명이 10월 21일 크로아티아 자다르 대학교를 공식 방문하며 글로벌 교육 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 관광 대외협력 특별보좌관 조용수 특보와 유럽연합대표부, 크로아티아 대사관, 자다르 대학교 관계자 간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가 추진하는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다르 대학교는 2002년 설립된 국립 종합대학교로, 크로아티아 자다르주 자다르에 위치한다. 설립 당시 기준은 2002년이지만, 기원은 1396년 설립된 신학교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를 기준으로 하면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대학은 27개 학과와 4개의 과학연구소, 외국어센터,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남미의 주요 대학들과 공동 연구와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세계 잼버리수련장에서 ‘캠핑 온 고성’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주식회사 온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캠퍼 및 지역주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요가 및 명상, 캠핑 장비 만들기, 브랜드 제품 전신 관람, 고성사랑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25일 토요일 17시 30분부터 국내 유명 아티스트인 오마베, 범진, 백아연, 치타, 유성은이 출연하는 ‘캠핑 온 콘서트’가 개최된다. 공연 관람 및 부스 체험,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현장 티켓부스에서 1만 원 1일 입장권을 구매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을 공기 좋은 고성에서 캠핑을 하면서 콘서트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캠퍼 및 주민들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22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제7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군의회 의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군의원, 9개 화순군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개회식, 장수 보훈가족 기념품 전달, 축사,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식전 행사로 진행된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노래자랑에 참가하는 등 보훈 가족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수 보훈가족에 대한 기념품 전달은 올해로 90세를 넘긴 보훈가족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그 정신은 후손에게 길이 전해져야 할 귀한 본보기”라며, “보훈가족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시도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절차를 위한 협력 방안과 민간과의 원활한 소통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실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및 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설계단계부터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민‧관 협업의 장으로 마련됐다. 안내 및 협조 요청 사항으로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제도 시행에 앞서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복합자재 품질관리서에 대해 건축주가 사전에 숙지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건축사의 적극적인 안내를 요청했다. 또한 비구조요소 내진설계 적용 의무에 대해 안내하고, 설계도서에 미포함된 비구조요소가 준공 시 시공된 사례로 인한 검토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설계단계부터의 반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개발행위허가 유효기간이 허가일로부터 3년임을 안내하고, 기한 만료 전 연장 신청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역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해 개발한 ‘화순 복사꽃빵’이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 복사꽃빵’은 2025년 지역 축제 연계 가공상품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협력하여 개발한 신규 지역 가공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축제와 연계된 가공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 여성의 경제활동 기반 강화 및 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화순 복사꽃빵’은 2019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하여 생활개선회에 전수된 ‘들순이 국화빵’의 제조 노하우를 이어받아 봄의 복사꽃을 모티브로 사계절 내내 화순의 색과 향을 전할 수 있는 지역 관광상품으로서 화순을 대표하는 두 번째 지역 브랜드 빵으로 육성되고 있다. 화순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꽃(복사꽃)을 형상화했고,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현재 디자인 출원 중이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한정 판매 방식을 유지하며, ‘화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자원을 매개로 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산 지역 언론인과 산악회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영·호남 교류 대표단이 참여해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 교류가 이뤄지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축제장을 찾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화순의 문화적 매력과 관광 잠재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와 함께 운주사, 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 꽃강길 음악분수 등 ‘화순 11경’을 탐방하며, 주·야 간을 아우르는 화순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의 풍요로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방문은 영호남이 하나 되어 상생과 협력의 미래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라며, “화순은 예로부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제8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Blue Moon : 1919, 들꽃의 노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5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해외 관객들도 함께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현장을 체험하는 창작뮤지컬로, 배역이 없는 존재였던 주인공 ‘나나’가 시대를 초월한 만남을 통해 진취성과 자아의식을 깨닫는 과정을 그려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수준 높은 무대에 놀랐다”, “역사 의식과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동시에 담아낸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예술감독 정유진)은 2015년 10월 창단 이후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예술 교육과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입단 문의 및 초청공연 의뢰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이달 22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기본사회’는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책임을 나누는 사회로 ‘구로형 기본사회’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전문 패널 6명과 시민 패널 100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민이 바라는 기본사회 사전인터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본사회,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와 전문가 패널 토론, 구민 제언,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통합돌봄, 사회연대경제, 주민참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구로구민으로 구성된 시민패널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구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본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장한로 일대에서 열린 ‘2025 동대문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술말고파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예술축제로 펼쳐졌으며, 수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참여로 장안동 일대(우리은행 사거리~장안동사거리, 약 700m 구간)가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올해 동대문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었다. 사전에 모집된 시민 참여자와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컬러풀 파자마 뭅뭅', '파동, 거리의 리듬', '문어 신전(Tako-Mikoshi)', 'This is the end' 등 주요 공연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 당일에는 현장 워크숍을 통해 모집 인원에 한해 시민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었으며, ‘관객에서 예술가로’ 변하는 즐거운 경험을 나누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프로그램 ‘예술말고파티’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졌다. 현대 서커스팀 포스의 '수직'으로 시작해서 45명의 스트릿 댄서들이 거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0월 22일 신안군 압해읍 군민체육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4개 읍·면 경로당 노인회장을 비롯한 노인복지 관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풍물놀이와 댄스공연 등 식전 공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6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신안군복지재단 돋보기안경 나눔,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치매 예방 홍보, 우울·자살예방 캠페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홍보 등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밭체육관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총 373명을 대상으로 제34회 민속놀이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속놀이경연대회는 건전한 전통놀이 문화를 확산하여 배움과 소통, 공감과 나눔이 있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모두가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34회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역사 깊은 행사이다. 대회 첫째 날인 22일에는 개인놀이 종목인 팽이놀이, 비석치기놀이, 딱지놀이, 투호놀이에 1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딱지놀이에 참여한 동명초등학교 학생은 “딱지는 혼자 기술만 잘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계속 붙어보면서 다양한 방법도 배우고, 같이 고민하면서 실력이 더 늘었다”며 “서로 전략을 나누고 응원하다 보니 더 재미있고 친해지고, 딱지 접는 법도 서로 알려주고 응원도 많이 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였다. 대회 이튿날인 23일에는 세천초등학교 대취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25명의 학생이소집단놀이 종목인 제기차기놀이, 긴줄넘기놀이, 고무줄놀이와 대동놀이 종목인 마을놀이 경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2일 광주송정역에서 안전점검의 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광주송정역 인근 시장, 상가를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시가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해 14년간 이어온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간 교류의 폭을 스포츠 분야까지 한층 넓혔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24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했다. 춘천시와 창저우시의 인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당시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과 대표단은 이날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 80권을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을 방문해 도시 발전 과정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청도군 자활기금 운용계획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대상자 선정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심사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사후 승인 등 6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이혼, 폭력, 연락단절 등으로 사실상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하여 39가구 44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15가구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신속하고 빠짐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이웃의 마음까지 배려하여 살펴 도울 수 있도록 촘촘한 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체 안전서류 관리 및 점검방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 논의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청도군은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오는 11월부터 전문기관과 함께 주요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해 수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발주기관과 수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업부서에서는 발주 단계부터 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곡성군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실질적 대응력 제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운영 △대형산불 대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및 훈련 실적 등으로 구성됐다. 곡성군은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진화훈련을 실전 수준으로 추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산불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생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공유와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소방서, 경찰서,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업하여 공동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예찰·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 조심 기간에 주요 도로와 마을 주변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통 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오곡면에 오지리 소재한 테라밸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램으로 구성된 힐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밸리(Theravalley)’는 ‘Therapy(치유)’와‘Valley(계곡)’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복합 치유공간이다. 힐링 피크닉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에서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필라테스·요가 클래스가 운영되고, 야외에서는 천연염색, 반딧불이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잔디정원에서는 게임, 율동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와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테라밸리 내 카페‘테라엔(Thera&)’에서는 직접 키운 흑돼지로 만든 소시지와 잠봉뵈르, 토란떡볶이, 토란밀크티 등 곡성 특산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탁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