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종순)와 간담회를 열고, 18개 시군 회장단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9월 25일 삼척에서 열린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김진태 도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순 회장은 “간담회를 제안하고 마련해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확철을 맞았지만, 잦은 비와 낮은 농산물 가격으로 농가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농업 예산을 30% 이상 큰 폭으로 늘렸지만 농민들의 체감은 적은 편이라 앞으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농촌지도자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2025년도 농촌지도자회의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촌지도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농업기술원장과 농정국장이 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디자인고등학교(백범로 139) 특별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글로벌 디자인 페스타 패션쇼’에 참석했다. ‘나를 표현하다(Emotion)’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패션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패션액세서리과, 영상디자인과, 푸드스타일디자인과 등 8개 학과가 협력해 무대 디자인부터 영상, 음악, 케이터링까지 함께 준비한 융합형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학과 간 협업을 통해 무대 디자인과 음악, 영상 효과 등이 어우러진 무대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비 디자이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무대는 우리 학생들이 지난 3년간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자,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특별한 자리”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더 큰 세상에서 이어지고 빛날 수 있도록 마포구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2일 집중호우에 따른 계곡 홍수 및 인근 사면 붕괴 상황을 가정해 탁사정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육군제3105부대3대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제천지사, 제천산림조합,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연계해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절차 등을 중점 점검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제천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하고 2025년 10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RPA는 공무원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문서 처리와 계산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로, 경산시는 올해 ▲문서배부 ▲민원 독촉 및 예고 처리 ▲초과근무수당 계산 등 처리량이 많은 3개 업무에 우선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행정 절차를 표준화했다. 이번 도입으로 행정 처리 과정의 오류가 감소하고 처리시간이 단축되면서 민원 대응의 신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무원들은 단순 사무에서 벗어나 정책 기획과 현장 행정에 집중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이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RPA 적용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민원·복지·회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자동화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2일부터 7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급 장소를 통해 소 사육 농가 603호에 건초(톨페스큐) 1,873톤을 공급한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룟값 상승에 맞물려 움츠렸던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 2,234톤 건초 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반기 공급량 1,925톤을 포함하여 총 3,798톤의 건초를 관내 소(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 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축산농가에 지원되며 사료가격이 연속 상승세로 이어짐에 따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산시는“국제 곡물 가격 변동과 환율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사룟값 부담이 늘면서 조사료 대책의 현장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생산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22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급여 등 노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관계법 이해를 높여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포항시청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근로자의 채용·근로계약·휴가·휴직·임금·퇴직금 등 노무관리 전반을 중심으로 실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휴가·복무 관련 주요 개정 법령, 임금지급 기준 등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 담당자들이 혼선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동관계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관련 이슈도 다양해 노무관리 담당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에 힘쓰고, 공공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2일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상동에 있는 목포한국병원은 20개 진료과에 80여 명의 전문의와 600병상을 보유한 병원으로 전라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이다. 나주시 남평읍 출신인 강철수 원장은 목포한국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으로 재직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으로 인술을 펼치고 있다. 강철수 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목포복지재단에 이웃사랑 성금을 여러 차례 기탁해 총 6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철수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나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 발전과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강철수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2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및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은 보육정책심의위원회와 교육부 심의·의결을 거쳐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이 확정된 문화1동 센트럴파크어린이집과 태평1동 예원어린이집 2개소이다. 중구는 이번 신규 전환 2개소를 포함해 2026년 상반기까지 총 3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중구를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보육 강화를 통해 아이와 가정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2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4주년을 기념하는 ‘2025 민족통일경상북도대회’와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주시,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 민족통일영주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9개 시‧군 협의회 회원과 영주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족통일운동 44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도민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에 함께 열려,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본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평양예술단 특별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개회식과 국민의례, 회원신조 및 결의문 낭독, 대회사·격려사·환영사·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통일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장관 표창 3명 △도지사 표창 12명 △민통장 증 6명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의성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의성 관내 초등학교 영재교육 담당 교사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2026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의 이해와 효과적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관찰 체크리스트 활용법, GED 시스템을 통한 선발 절차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인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교사관찰추천제는 학생의 숨은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교육적 기회로 연결하는 핵심 제도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익힘으로써 영재 선발 과정이 더욱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0월 22일 석보면 답곡2리 경로당에서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6개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짜장면과 명패(문패) 만들기, 부엌칼 갈기, 마을 벤치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했다.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는 짜장면 배달이 어려운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하는 나눔 활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곳곳에 웃음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10월 22일 석보면 답곡2리 마을회관에서 군민 행정 편의 증진 및 민원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답곡2리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교통 불편 및 신체적 제약 등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민원 상담 및 생활민원 현장 해결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서비스 항목으로는 ▲행정·지적·건축민원 상담 ▲복지민원 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기본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관리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문패 및 열쇠고리 제작 등이 포함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단순히 서류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군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불편과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소하는 것이 진정한 민원 행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가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구미시는 지난 22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동창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해 하반기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데이터 플로깅(Data Plogging)’ 방식으로 운영됐다. ‘데이터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조깅’을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여기에 디지털 기록 기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봉사다. 수집된 데이터는 구미시의 환경오염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정화 후에는 단합행사가 이어졌다. 기수별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 간의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구미시를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데이터 플로깅은 기술과 시민의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시가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해 14년간 이어온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간 교류의 폭을 스포츠 분야까지 한층 넓혔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24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했다. 춘천시와 창저우시의 인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당시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과 대표단은 이날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 80권을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을 방문해 도시 발전 과정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청도군 자활기금 운용계획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대상자 선정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심사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사후 승인 등 6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이혼, 폭력, 연락단절 등으로 사실상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하여 39가구 44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15가구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신속하고 빠짐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이웃의 마음까지 배려하여 살펴 도울 수 있도록 촘촘한 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체 안전서류 관리 및 점검방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 논의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청도군은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오는 11월부터 전문기관과 함께 주요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해 수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발주기관과 수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업부서에서는 발주 단계부터 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곡성군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실질적 대응력 제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운영 △대형산불 대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및 훈련 실적 등으로 구성됐다. 곡성군은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진화훈련을 실전 수준으로 추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산불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생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공유와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소방서, 경찰서,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업하여 공동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예찰·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 조심 기간에 주요 도로와 마을 주변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통 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오곡면에 오지리 소재한 테라밸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램으로 구성된 힐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밸리(Theravalley)’는 ‘Therapy(치유)’와‘Valley(계곡)’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복합 치유공간이다. 힐링 피크닉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에서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필라테스·요가 클래스가 운영되고, 야외에서는 천연염색, 반딧불이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잔디정원에서는 게임, 율동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와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테라밸리 내 카페‘테라엔(Thera&)’에서는 직접 키운 흑돼지로 만든 소시지와 잠봉뵈르, 토란떡볶이, 토란밀크티 등 곡성 특산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탁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