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고흥군립도서관에서 ‘2025 책 내리는 크리스마스’ 특별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상’과 ‘동심’이 살아 숨 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겨울의 온기’를 주제로, 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들에게 겨울철 독서를 제안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중앙도서관(고흥읍)에서는 ▲유자뱅쇼·샐러드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우드 오너먼트 ▲홀리데이 네일 클래스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부도서관(도양읍)에서는 ▲성탄 엽서·볼펜 ▲성탄 캔들 외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부도서관(동강면)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생화 만들기 총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7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17일, 신규직원 임용식을 갖고 2026년 위탁 사업대비를 위한 업무인수인계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공단은 2026년 1월 예정된 체육시설(수영장),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운영 위탁 전환에 대비해 현장 인수인계와 사전 운영준비를 위한 일반직 행정분야 직원 8명을 우선 임용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 2층에서 열린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청렴 서약서 낭독 ▲ESG 경영선포 ▲공단 주요 사업안내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신규직원들이 조직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공단의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함께 마련됐다. 임용식 이후 청렴, 친절교육과 4대폭력 예방교육이 이어졌으며 특히 신규직원이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직무윤리와 고객응대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4년 10월, 3개팀(경영지원팀, 교통환경팀, 복지문화팀)으로 설립되어 출범한 이후, 2025년 1월 완주군으로부터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공설장사시설, 고산자연휴양림, 종량제봉투 판매 등 총 5개 사업을 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2025년 하반기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함께 대학 생활을 체험하면서 멘티 학생들에게 학습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서구에서 추진 중인 관내 중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멘토링 캠프는 서구 관내 중학교 중학생 멘티 75명과 연세대 학생 멘토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멘토와 멘티가 1:1로 매칭되어 ▲전공·진로 탐색 ▲RC교육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강의동 등을 돌아보는 캠퍼스 투어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의 멘토와 멘티 간의 소통을 통해 여기 있는 학생들이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을 갖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또 미래 변화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갖는 세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서구청은 이번 멘토링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22일 치매 어르신에 대한 후견심판청구가 인천가정법원에서 인용되고, 11월 6일 확정됨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에게 후견인을 지원해 의사결정과 법적·경제적 보호를 돕는 제도로,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사업이다. 기존 성년후견제도는 개인이 직접 후견인을 선임해야 하고 절차가 복잡하며 비용 부담이 커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사례로 계양구는 2022년 이후 두 번째 공공후견 개시 사례를 갖게 되며,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후견이 개시됨에 따라, 지정된 공공후견인은 치매어르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재산 관리·사회복지서비스 이용·의료 지원 등의 업무를 대리하게 된다. 또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후견인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마을에서 만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의미 ▲계양구 및 지역 실천 사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발전 실천법 등을 주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효성권역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속가능발전이 일상과 얼마나 밀접한지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사례 중심 설명으로 실천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특정 세대나 기관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전략”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정책과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11월 28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자원순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7일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구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증가하는 학습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에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정규 4년제 온라인 대학교로, 현재 37개의 학과·전공과 900여 개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전 과정이 100%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민이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전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중복 감면도 가능해 학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계양구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 학습자 모집 안내 등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직장인·경력단절 여성·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5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주민자치 발전과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10개 군 · 구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계양구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군 · 구별 응원 함성으로 가득했고, 참가자들은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주민자치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에너지와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제12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양3동 어린이 방송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화합과 참여가 계양구 주민자치의 성장과 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복지 안전망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민간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의창구는 개인, 기업, 단체 등 민간 후원금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의창구 전용 모금계좌인 ‘희망플러스+’에 모인 후원금으로 저소득 아동 학습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각지대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겨울철에는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행복지킴이 나눔사업’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희망빵 지원 등 5개의 사업을 운영하며 1,506세대에 기부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민관협력 돌봄사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생활기반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하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도로 및 보도 정비, 통학로 안전 개선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북면 일원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난 800여 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 설치되는 번호판은 내구성과 가시성이 강화된 규격형으로, 반사 기능과 QR코드를 추가하여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통해 119, 112 등 긴급 번호로 현재 위치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 또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와 보행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원과 체육시설의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여가 환경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 공원 및 체육시설 정비 먼저 도계체육공원 내 노후화된 주요 시설을 정비한다.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부석 바닥 높이 조정 및 방수공사, 트랙 정비, 배수로 개선, 위험 시설물 철거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새로운 휴게시설도 설치하여 체육활동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5년 11월에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구민이 안전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원 정비 사업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봉림동에 위치한 한들공원은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 46주를 새로 식재하고, 노후된 스틸그레이팅 129개를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공원 내 놀이터 등기구 6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복지, 안전,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구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 조성 의창구는 구민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과 체육시설을 정비하여 도심 속 힐링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계체육공원은 1억 원을 투입해 트랙과 배수로, 휴게시설 등 노후화된 주요 시설물을 정비하고, 구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들공원은 5000만 원을 들여 수목을 새롭게 식재하고, 놀이터 주변 노후된 스틸그레이팅과 조명등을 교체하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팔용미관광장은 2000만 원을 투입해 산책로 바닥을 교체하여 이용객들이 쾌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규모 행사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문화·예술 인프라 지원 확대, 도시철도 2호선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한화이글스의 불꽃쇼와 관련해 주변 백화점 일대 교통 안내, 안전계획서 심의 등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불꽃쇼가 열리는 오는 30일에 맞춰 주변 호텔 객실이 모두 예약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보니 방문 인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사전 안내와 현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과 사고를 예방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오는 18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및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불꽃쇼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안전 인력 구성・배치, 인파・교통․통신 관리대책, 비상시 조치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 인프라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문화·예술공연장의 악기・장비 등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해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이 높아지도록 하라”고 말했다. 여기에 지역 내 공원‘황톳길 조성’및 생활녹지 확충을 위한 매립지 활용방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됐다. 광복회 대전시지부에서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관련 보훈단체장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사보고, 기념사 및 추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념사에서“오늘날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과 일신을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정당한 보상과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한마음 친환경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 읍면동 지역위원회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WE green, WE action’을 주제로 구성원 간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풍선 기둥 만들기, 투호놀이, 신발양궁,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품을 전면 사용하지 않는 ‘탄소중립 실천형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전원이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지참했으며, 현장에서는 분리배출 스테이션과 잔반 측정 캠페인이 운영되는 등 친환경 생활 문화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 2층 솔라갤러리에서 ‘빵지순례 시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베이커리 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베이크 더 포항(Bake the Pohang)’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와 함께 마련된 미식 체험 행사로, ‘포항 빵지순례’ 참여 매장들이 만든 특색 있는 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맛과 나눔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미숙 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베이커리 12개소(폴인브레드, 러블랑, 헤이안, 어니스크 장성점, 황일식과자점, 임춘복과자점, 빵나무이야기, 아임베이커,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 시민제과, 두낫디스터브효자, 퀸즈브레드)가 참여했다. 각자의 시그니처 제품을 전시·시식했고, 지역 식재료와 쌀을 활용한 ‘포항형 로컬 베이커리’도 선보여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포항시 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20만 원으로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제과협회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