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제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명절잔치: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함께 송편을 빚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명절 음식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평선봉사대가 참여해 직접 음식 조리와 배식에 동참하며 16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최병균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명절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주민 간의 관계를 잇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평선봉사대 유선희회장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깊어 가는 가을, 특별한 음악의 향연 팝페라 그룹'라 포디움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뮤지컬과 팝 명곡, 영화의 감동적인 선율,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가요가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정취와 맞닿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솔로 무대의 섬세한 감성, 듀엣과 트리오로 펼쳐지는 조화로운 그룹, 그리고 8명이 함께하는 하모니가 전하는 웅장함까지 매 곡마다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구성과 연출로 풍성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너 최용호, 박유겸, 김용호, 최진호, 신 엽, 구현모, 바리톤 우정훈, 베이스 박정훈 남성 성악가 그룹으로 국내 및 해외 유학 후‘JTBC 팬텀싱어’출연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채로운 울림과 품격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넘어 무대와 관객이 함께하는 낭만적이며 따뜻한 음악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명절 이벤트’를 열어 이용자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화투패 뽑기 ▲계란 탁구 등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게 지냈고, 행사장 한편에서는 수정과와 팝콘, 송편 나눔이 이루어져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손기영 관장은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사랑나눔 펀드 배분 선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00만 원의 지원금을 배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연계된 관내 학생 2명(김○희, 신○섭)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주거비로 구분해 지원한다. 생계비는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활용되며, 주거비는 임대아파트 관리비와 월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부여읍 사회복지팀과 드림스타트 담당자가 협력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주거비인 월세 2개월분과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관련 집행은 협의회에서 직접 담당한다.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펀드 배분은 ‘좋은이웃들’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이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출산장려금 제도를 ‘출산육아지원금’으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제도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아동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아동이다. 출생 직후에는 출생일로부터 11개월 이내의 영아를 양육 중인 보호자에게 일시금 50만 원을 지급하며, 이어 생후 12개월부터 만 8세 10개월(106개월)까지는 매월 10만 원씩 총 95개월간 분할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해당 아동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출생 신고 이후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되어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골목상권과 지역 상점가 등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출산 순위별 차등 지원 방식(첫째 50만 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가족센터는 10월 1일,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송편 빚기 · 한복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추석의 의미를 전알리고,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소통을 돕기 위한 국적 통합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전통 명절 음식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복을 후원한 김래규 대표(예당한복)가 전통 복식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한복 착용 방법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색감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송편을 빚고 기념사진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송편을 빚고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친구들과 예쁜 한복 입고 사진도 찍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미강 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장 체험은 물론 먹거리·문화 공연까지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김장축제는 올해 ▲전국 김장경연대회 신설 ▲7080 구워먹기 체험존 확대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김장체험은 원스톱·드라이브스루·즉석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총 1,001팀(일반 791팀, 친환경 210팀)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약 300팀 늘어난 규모다. 체험비는 절임배추 20kg 기준 일반 14만 8천 원, 친환경 17만 원이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절임배추 10kg 당 괴산사랑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도 즉석 김장담그기가 가능해 누구나 김장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7080 구워먹기 체험존은 올해 동진천 하상까지 확대된다. 모닥불을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금정愛 산다’기념행사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효친 의식 고양과 노인문제의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제정된 날이며, 이날 행사는 금정구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포상,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공연 등으로 채워지며 참여자들 간 서로 즐기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내가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노년’주제로 진행된 노인 인식 개선 포토보이스 공모전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빠른 고령화에 따라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공경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더불어 “노인의 날 의미를 되새겨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하여 9월 30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구민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30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했으며, 400여 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았고 200여 명은 현장에서 1:1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박람회 간접 참여기업에도 2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제출하여 추후 별도의 면접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민쉼터 이벤트관에서 진행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과 취업 면접·헤어 메이크업 부대행사도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부산동부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다양한 연령의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안내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구직자들을 격려하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민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3기 강습에 이어, 오는 11월부터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4기 강습을 진행한다. 생존수영 강습의 주요 목적은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다. 수업 내용은 생존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수영장) 등으로 구성된다. 강습은 주중 직장인과 학생의 여건을 고려해 주말반(토·일)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요일별 15명이다. 강습 시간은 주 1회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2교시)며,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원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과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습비는 무료다. 강습 신청은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휴관일 제외) 센터 1층 매표창구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5 원주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과 함께, 아보하!’를 주제로 강연, 공연, 기획전시, 야외도서관 등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 북토크 △엄유진 작가의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강연 △레이저, 풍선 쇼 등 ‘어린이 오감 만족 공연’△마술 공연 ‘공룡월드’ 등이다. 독서대전 기간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는 야외도서관도 열린다.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책과 함께, 아보하’, 지역 아티스트·밴드 공연 ‘책과 함께,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책과 함께, 체험’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10월 14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는 엄유진 작가의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일러스트 전시 등 작품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강연과 공연은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소년소녀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에서 ‘사랑나눔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사랑나눔음악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까지 총 10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대규모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는 원주소년소녀교향악단이 주최하고, 벨라무지카·콰이어 합창단과 새동네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벨라무지카·콰이어 합창단이 따뜻하고 웅장한 합창 무대를, 새동네오케스트라가 한층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함께하셔서 따뜻한 무대와 나눔의 의미를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1일 원주문화원 및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재능을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축제다. ○ 무대·체험·놀이가 한자리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총 24개 가맹점이 참여하는 무대 공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26개 체험 부스 ▲재능을 표현하는 사생대회 ▲신나는 랜덤플레이댄스·가족골든벨·버블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 가지 존으로 꾸민 체험 공간… 교육·예술·과학의 콜라보 체험 부스는 운영본부와 공공기관 부스가 위치한 ‘원주존’,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이 준비한 ‘꿈이룸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드론 등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마당존은 경동대학교, 한라대학교,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꾸며졌으며, ‘내 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호조벌 일대에서 ‘황금 들녘 10리 여행 걷기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매화동 2통 게시판 옆 정자를 출발해 호조벌에서 보통천까지 왕복 약 4㎞ 구간(소요 시간 약 70분)을 걸으며,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들녘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심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이웃 간 교류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황금 들녘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하거나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생수와 소정의 완주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는 호조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10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해질녘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오이도의 낙조를 배경으로, 초가을 밤의 정취와 국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오이도를 찾은 시민들은 산책이나 주변 관광을 하며 버스킹 형식으로 준비된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우천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해질녘 콘서트’의 아쉬움을 담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시립합창단과 협연해 전통음악뿐 아니라 OST,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감각을 더한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장에는 의자가 비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둘러앉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걷기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고(GO)! 걷기 기부챌린지’는 군민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 증진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행사다.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7천만 보의 공동걸음을 목표로 진행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관내 아동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부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 사전 예약은 10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이후 전체 커뮤니티에서 담양군을 검색하고 담양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사무소(면장 양창철)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기관 직원 20명(각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자는 뜻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센터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 청소년들이 센터장과 마주 앉아 평소 느꼈던 점이나 건의하고 싶었던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생활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프로그램 구성, 식사 만족도, 주말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으며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경험과 만족감을 함께 공유하며, 방과후아카데미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소년 A는 “평소 말하지 못했던 생각을 직접 센터장님께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의견이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스마트정보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매월 정기적인 청렴회의를 개최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정보과는 올해 초부터 매달 1회 전 부서원이 참여하는 청렴회의를 운영해왔다. 이 자리에서 부서원들은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이 시민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 또한, 청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의 감독이나 강제가 아닌, 부서원 스스로가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최영주 스마트정보과장은 "청렴은 일회성 교육이나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매월 함께 모여 청렴에 대해 이야기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부서 전체의 청렴 의식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청렴 활동은 서산시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서별 청렴 실천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서산시가 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한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 가입하고 제24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무대에서 공식활동을 펼치며 시의 비전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IUCN은 1948년 창립된 세계 최대규모의 환경네트워크로, 160여개 국에서 약1,400여 회원(정부·지자체·NGO·연구기관등)이 참여하고 있다. 적십자사와 함께 UN의 공식옵서버이자 세계자연유산의 자문권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순천시는 지난 8월 정식회원자격을 획득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IUCN의 일원이 됐다. 이는 순천시가 지난 30여 년간 추진해 온 순천만습지 보전과 국가정원조성, 생태문명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순천시는 IUCN이 강조하는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s)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도시로, 이번 가입을 통해 생태도시 모델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할 수 있는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