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사업'의 전국 7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1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들의 협업을 통해 회화, 입체 조형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 포함, 참여자들이 예술가의 작업 공간에서 창작의 숨결과 예술적 영감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예술교육을 추진,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아동·청소년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문 강사들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은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예술로 함께 성장하는 통합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전문 강사진을 통해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창기초등학교와 공주 우성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간 공동교육과정인 ‘화목마실수업’을 태안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다양한 학습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및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 타지역 학생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1∼4학년 학생들은 태안 별주부마을에서 어촌체험 활동과 팜카밀레 허브농원을 방문해 자연 생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체험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다졌다. 5∼6학년 학생들은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에서 해양안전교육 및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으며 실질적인 생존 역량을 키웠다. 교육 후에는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음 화목마실수업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온라인 교과수업으로 운영되며, 2학기에는 창기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주 우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교는 작지만,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2025년 상반기 ‘행복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문화학교는 인문 교양·문화 예술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과 문화 참여를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술·문학·음악 등을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 옛 그림 ▲한강에 빠지다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강에 빠지다’ 강좌에서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주요 작품을 함께 읽고 작가 특유의 서정성과 사회적 시선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희망자는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지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 2일 동안 무지개카라반 캠핑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2가정을 대상으로 ‘봄날의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가족들은 ▲보드게임 ▲바비큐 식사 ▲마시멜로 굽기 체험(불멍) ▲숲길 산책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시는 캠핑장에서 천안시 드림스타트 이동형 심리상담 차량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를 운영해 전문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가족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핑이 가족 간 따뜻한 교감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쳐 의료 지원, 부모 교육, 문화체험, 정서 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달 31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천안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천안 K-YOUTH DREAM UP!’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체험부스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천안시청소년가요제 ‘싱온 Y’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체험부스에서는 과학·디지털·미디어 체험존, 문화·예술 체험존, 스포츠존 등 30여 종의 주제별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천안시티FC와 함께하는 이벤트 행사도 추진됐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더 넓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지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6일 천안보훈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의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광복 80주년 기념 연계 프로그램은 7일 독립기념관에서 보훈문화제, 거리공연, 드론쇼,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9일 천안성환초등학교에서는 고(故) 오규봉 하사 추념행사가 열리며, 25일과 28일에는 각각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나라사랑정신 확산 보훈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하고 보훈대상자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소책자도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사회적 예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이 실명 위기의 노숙인을 발견하고 긴급 의료지원과 사례 관리를 통해 일상 복귀를 도왔다. 노숙인 A씨는 26년 전 이혼 후 일용직 노동자로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다 시력 문제로 일자리와 주거 공간을 잃으며 거리에서 생활하게 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초췌한 상태였고 안압 상승과 폐쇄우각녹내장 증세로 실명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은 A씨와 동행해 1차 의료기관에서 안압을 낮추는 긴급 처치를 진행한 뒤, 3차 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에서 정밀 검진과 시술을 통해 시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의료 지원에 이어 행정적·생활 지원도 뒤따랐다. 시는 A씨의 거주불명 등록 해제와 건강보험 자격 취득을 도왔고, 임시 주거지(달방) 알선, 생필품과 식료품 제공, 기초생활수급 신청, 긴급 생계비 지원 등을 연계하며 그가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A씨는 “희망복지지원단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말 빛을 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초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100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일상 속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은 5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전문강사가 ‘우리의 모든 일상이 인권이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인권 개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인권침해 사례,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쉽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설명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표현했다. 복지관 측은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라며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에 열린 세계적인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Peacefully)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유키구라모토가 함안에서 진행한 세 번째 무대로, 앞선 두 차례 공연에 이어 세 번째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역 공연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이날 무대에서는 대표곡 ‘Lake Louise’, ‘Romance’, ‘Peacefully’ 등 유키 구라모토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레퍼토리가 연주됐으며, 관객들은 잔잔한 선율에 깊게 빠져들었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따뜻하고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깊은 울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전석 매진되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문화 향유 수준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키 구라모토는 매년 한국을 찾아올 정도로 국내 팬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특히 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서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진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일 전했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2025년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으로 서구가 선제적으로 참가하였으며, 청년 사회서비스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력이 있는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펼쳐 왔다. 서구는 지난 3월 추진된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31명을 발굴했다. 이 중 15명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며 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가 고립․은둔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 △일상 감정을 기록하는 ‘감정 다이어리 프로젝트’ △‘소셜 다이닝’ 등 4개 유형의 11개 사업을 운영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절실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청년들을 연결하고, 이들의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삶의 어려움으로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청년들이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8월 31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의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5. 6. 1.) 기준 강원도민으로서,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이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월세 주거자금(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대출이자 상환액(연 이자 3.0% 범위 내, 최대 300만 원 한도)을 연 1회, 2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부 사항은 강원도 콜센터 또는 건축과 건축행정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경감으로 저출산에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정성 어린 한 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떡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용덕 회장은 “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창군 동리시네마가 우대계층(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청소년, 장애인, 군인) 관람료를 1000원 할인한 6000원으로 영화관람료를 조정했다. 이번 할인 혜택은 다양한 세대가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리시네마는 지난해부터 고창문화관광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중이다. 상영작 및 상영시간은 동리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대계층의 경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할인이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문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양평 관내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사 계약 일반’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주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집현(集賢)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계약 실무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적용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공사 계약 실무 전반에 걸친 주요 절차와 사례 중심의 유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고, 참가자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여주와 양평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지역 연계형 통합 직무연수로, 여주교육지원청이 직접 기획·운영을 맡은 가운데 행정 실무역량 향상은 물론 공동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집현아카데미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해 현장중심의 행정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업과 실질적 성장에 기여하는 실효성 높은 연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여주지역의 한 중학교 계약 담당자는 “복잡한 계약 절차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 총 6회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 버스킹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로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며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5일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6일 오후 6시 대전 한빛탑 공원, △6월 8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 △7월 중 대구 두류공원, 보령 머드광장, △8월 23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에는 ‘이상밴드’,‘소리맵시’,‘그라나다’등 국내 퓨전 국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 공연팀‘라스트릿크루’을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 최원문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확산시켜 실제 엑스포 참여로 이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 이탈리아와의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는 이탈리아의 독립과 공화국 수립을 기념하는 국가적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를 비롯해 양국의 외교·문화·산업계 주요 인사와 20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 육동한 시장은 이탈리아 주요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는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이탈리아 도시외교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춘천시의 활발한 문화외교 활동과 국제 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석은 춘천시가 그간 추진해온 이탈리아 도시와의 교류 정책의 연장선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춘천 전역에서 개최한다.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로 올해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탈리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5월31일 ’을 맞아 시민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WHO(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을 전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된다. 논산시도 ▲건강생활실천 및 금연 캠페인 ▲민원 다수 발생 지역 인근 흡연행위근절 현수막 게시 ▲금연 클리닉 안내 및 흡연 폐해 관련 문자 발송 등 실질적인 금연 유도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논산시보건소 소속 양은미 금연상담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으며, 금연 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는 논산시가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시의 지속적인 금연정책과 현장 상담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파견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15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떠난 파견단은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 향지촌, 잇초, ㈜삼일F&B, 이장님닷컴, ㈜유엔미 농업회사법인, 천호산 농원식품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로, 인삼 및 발효식품, 식초, 소스류, 가공 농식품, 참·들기름, 도라지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파견을 통해 아시아 주요 교역 거점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 및 유통 라인과의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과 함께 151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파견단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금강농협(조합장 최상균)은 고성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60세 이상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강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학과 KOICA 학위연수생 및 교수진 총 47명이 5월 30일 금요일부터 31일 토요일까지 2일간 고성군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견학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들을 개도국의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국제협력기관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견학은 KOICA 학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연수생들이 우리나라의 지역 보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고성군의 보건 행정 운영사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고성군에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KOICA 연수생의 공식 방문이었다. 5월 30일 첫날에는 1부 행사로 고성군보건소에서 고성군의 보건정책 및 지역 보건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의 환영 인사와 함께 공식 환영 행사가 이루어졌다. 연수생들은 이후 고성군청과 군의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