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 ‘감시대상-평택34’ 공연이 오는 30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사)소리사위예술단(이사장 차용복)이 판소리와 뮤지컬이 결합 된 새로운 형태로 이날이 첫 공연이다. ‘감시대상-평택34’는 일제강점기 감시대상 인물 카드에 기록되어 탄압받고 쓰러져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역사의 소중함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창극과 뮤지컬 무대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20명의 평택청소년합창단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풀어내는 장면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구현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23년에 평택 출신 민속음악의 대가인 ‘지영희’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평택시 최초 창작뮤지컬인 '신아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연출가 박준영과 제작 총괄을 맡은 백정일 씨가 다시 한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20일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구리점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7명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적극적으로 배부하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선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알려주는 작은 행동이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복지안전망의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체계로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동구동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평화공원 산책로에서 사진전시회 '남구와 당신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청 개청 이후 반세기 동안의 변화와 발전을 조망하고,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일상 속 풍경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보존해온 기록사진과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남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사진 속 장면을 AI 기술로 복원한 영상도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하여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1시 30분 평화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며, 제막식과 전시 라운딩,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10월 19일(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는 남구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라며 “많은 구민이 전시를 찾아 추억을 되새기고 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21일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기관장 주재 학교 재배치 지원 대책 회의를 열어 전시에 학생들의 안전한 보호 방안을 모색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에는 실제 대상 학교들에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예비 소산시설 이동 훈련과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을지연습에 참가한 한 직원은“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전시 상황에 대한 연습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연습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1일 본관 701호에서 2025.9.1.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전수(수여) 대상자는 2025.9.1.자로 승진, 전직,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명이다. 앞서 지난 8월 7일, 대전시교육청은 2025.9.1.자 정기 인사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24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31명 등 총 331명을 인사 발령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대전교육의 리더로서 청렴하고 협력적인 교육행정으로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와 갈등을 조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학교 문화를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KBS 국악한마당이 8월 20일 수요일 저녁7시, 남원 청아원(남원시 만인로92)에서 청아원 개원을 기념하여 『KBS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KBS 국악한마당은 전국 곳곳을 다니며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무대와 함께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해온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개관한 청아원에서 지난 춘향국악대전의 수상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제46회 춘향국악대전의 명창부 대상 수상자인 박애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올해 제52회 명창부 대상 수상자인 서의철가단이 무대에 올라 남원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퓨전 국악무대가 이번 공연에도 마련됐다. ‘억스’의 서진실이 참여해 청아원 개관 기념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국악의 도시 남원답게 현장은 열띤 호응으로 가득 찼으며, 선착순 무료입장이었던 객석이 일찌감치 만석을 이루는 등 개원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7일 거북선공원에서 2025년 ‘제4회 여수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시 쓰는 가치, 함께하는 절약’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일부 물품이나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벼룩시장 판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하반기 첫 벼룩시장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자운고 크림 만들기, 살구와 레몬청을 활용한 살구주스 만들기, 청바지 재활용 머리핀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해 흥국상가와 협업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부스’와 ‘착한가격업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해 절약 소비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산시 소재 네 번째 이동노동자쉼터, ‘안산 휠링 4호점’의 문을 열고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 휠링 4호점’은 경기도가 설치한 17번째 간이형 쉼터로, 배달·대리운전기사·택배기사·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고 휴게시간이 불규칙해 전용 휴게공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노동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의 하나로 쉼터 설치 및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휠링 4호점’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공영주차장 인근으로 서부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배달·대리운전·택배 등 이동노동자들이 업무 동선상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 대중교통 노선과 주요 간선도로가 있어 도심·주거지·상업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주말과 피크타임에도 접근이 편리해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이형 쉼터는 약 8평(27㎡) 규모의 컨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남도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알리고 청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청년 유튜브 속 동호회 활동 영상을 시청한 많은 청년의 ‘다양한 청년동호회를 알고 싶다’라는 의견이 계기가 되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경남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 직장인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의 70% 이상이 경남 청년(19~39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동호회에는 △경남청년 유튜브·블로그를 통한 홍보 기회 △활동영상 촬영·제작지원 △활동지원금 20만 원이 제공된다. 동호회 소개, 활동사진, 회원명단 등을 작성해 오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 올라온 동호회 소개와 활동사진을 보고 청년들이 더 알아보고 싶은 곳을 투표해 득표수가 많은 상위 5개 동호회가 최종 선정된다. 득표수가 같은 경우에는 청년회원 비율이 높은 순으로 결정한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활발한 청년 교류와 생활에 활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지역 학교에서 근무한 영양사가 폐암으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영양사에 대한 지원과 더 이상 폐암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등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서울행정법원에서 승소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에 요양·보험급여 결정 통지를 신속히 요청했고 지난 20일 통보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에 대해 인사·복무·급여 안내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산재로 휴직 중인 근로자의 요양 승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 요양이나 일상 회복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유급 휴직을 지원하는 ‘산재 회복 지원 제도’를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당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에 3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학교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 ‘금토금토 새연쇼’가 8월 23일 더욱 특별한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독특한 콘셉트와 흥겨운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싸이버거’가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워터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번 특별 공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 및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 모두에게 신나는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됐다. 가수 ‘싸이버거’가 관객과 호흡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워터밤 행사에는 물대포 2대가 준비되며, 관객들은 직접 물총을 지참할 수 있으며 우비가 제공된다고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는 8월 23일, ‘금토금토 새연쇼’ 특별공연 현장에서 싸이버거의 라이브 무대와 워터밤 이벤트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또한, “금토금토 새연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라며, “지난 7월 25일 첫 공연 이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작가 초청 특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질그릇독서회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와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저자 이병률 작가가 ‘여행 같은 하루, 시 같은 하루’를 주제로 여행을 통해 발견한 언어와 시의 풍경을 나누고, 일상 언어로는 닿기 어려운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또 시인의 창작 과정과 감각을 시로 옮기는 방식을 비롯해 시와 에세이의 언어가 주는 울림과 위로의 힘에 대해서도 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애 관장은 “깊은 울림을 전하는 시의 언어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만의 감정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달성 수학 10분’ 교재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 33곳과 중학교 18곳에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달성 수학 10분’은 학생들이 매일 짧은 시간 수학 문제를 풀며 기초학력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이번 교재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수학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난이도별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초등학생용 교재에는 학년별로 수학 관련 이야기 3편을 새롭게 수록해 흥미를 높였다. 각 학교는 수업 시작 전이나 아침 자습 시간, 개별 학습 시간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재 개발은 현직 수학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이 지난 5월부터 문항 출제와 검토, 편집 작업을 거쳐 완성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용을 보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들이 ‘달성 수학 10분’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대구교육가족을 위한 특별공연‘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대구교육가족에게 특별한 힐링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 '264, 그 한 개의 별'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본과 맞서 싸운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염원을 담은 창작 오페라이다. 이육사가 대구 형무소 수감 당시 부여받은 수감 번호 ‘264’를 예명으로 사용하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조국에 빛을 되찾고자 고군분투했던 치열했던 그의 생애를 4막 구성으로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작품은 지난해 초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김성재, ▲대본가 김하나 등 국내 정상급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휘자 이동신과 연출가 표현진을 필두로 ▲테너 노성훈(투쟁 이육사), ▲바리톤 제상철(문학사·남편 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이 8월 20일·26일·28일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 일자별 고등학교·중학교·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수학점핑학교’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과 흥미 유발,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학교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92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수학점핑학교 운영 개선 방안 및 사업 추진 방향 도출, AI·데이터 활용 수학 수업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수학점핑학교 및 희망 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 1학기에 AI디지털교육자료를 사용한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워크숍은 수학교과 AI디지털교육자료를 중심으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수학점핑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