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군청과 9개 읍면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비상 태세를 가동한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와 초동 진화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25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43명의 산불감시원을 채용해 운영한다. 특히 군은 산불 드론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감시를 실시하고, 드론의 영상을 산불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거나 드론에 방송기를 부착해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계도 활동을 하는 등 첨단 감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각 행위 단속 및 주민 홍보 방송을 지속 실시하며, 관공서,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산불 예방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게시해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1개소를 가동해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 및 입산 통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추진하여 총 3,251건 · 4,004명을 검거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거 건수 71%↑ 검거 인원 20%↑). 다만, 불법사금융 범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범행수법이 비대면 ·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불법사금융 피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급증하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1월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전국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시·도청 직접수사부서 및 경찰서 지능팀을 위주로 불법사금융에 총력 대응하는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한다. 둘째, 미등록 영업, 고리사채, 불법채권추심 등 악질적인 범죄행위 및 대포폰 · 통장, 개인정보 등 범행수단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셋째, 개정된 대부업법 내용을 반영해, 정부 · 금융기관 오인하는 표현을 사용한 광고, 대부과정에서 취득한 개인정보를 용도 외 목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등 신규 금지·처벌대상 행위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기획재정부는 11월 3일~11월 7일 5일간, 아시아 11개국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16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고위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몽골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및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아시아 중견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 ~ 7월 11일 초청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기업은행, 토스 등 금융‧핀테크 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공공·민간 금융시스템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기재부 및 주요 공공기관과 소통을 통해 자본시장, 통화정책 등 한국 경제‧금융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다. 아울러 산업현장 방문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반에 대한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주요 기관과 아시아 고위급 참가자 간의 내실 있는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향후 아시아 지역의 경제・금융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는 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41일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을 심의하는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요구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보고 8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특히,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사업 점검과 예산 적정성 심의로 내년도 예산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전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마레트골프 활성화 조례안 △대전광역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 △대전광역시교육청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대전광역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 후 ‘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고, 이어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공사·공단, 출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남원시 스위트호텔에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 여객기 참사, 영남권 대형 산불 등 대규모 재난현장에 투입되어 심신의 피로가 누적된 소방공무원 27명이 참여했다.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남원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재난현장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남원시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별도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으로, 2024년부터 남원시가 추진해온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에만 총 8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번 회차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리산 구룡폭포 트레킹 ▲치유농원 족욕 체험 ▲바디 밸런싱 특강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 ▲남원예촌·명무관 탐방 ▲관덕정 국궁 체험 ▲광한루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긴장을 풀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김승현 작가의 회화 작품 '바다빛 결' 기증식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울진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현판식 장면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울진해경의 출범과 국민 안전을 향한 초심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기증식에는 배병학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직원, 김승현 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작품 기증의 의미와 제작 배경을 공유하는 사전 환담회를 시작으로 작품 전달식과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현 작가의 작품 '바다빛 결'(Acrylic on canvas, 90×72, 2025)은 바다의 흐름과 빛을 통해 ‘해양경찰의 사명과 헌신’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바다는 쉼 없이 흐르며 세상의 숨결을 품는다”는 작가의 메시지처럼, 울진해경이 바다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이 울진해경 직원들에게 자긍심과 영감을 주는 상징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진해경의 첫걸음을 예술로 기록해주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군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8회를 맞는‘불조심 강조의 달’은“조심은 습관, 불씨는 순간, 피해는 평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다. 홍성소방서는 주택, 학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화재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전시 및 홍보물 배부 ▲119안전체험 행사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전열기기 안전 사용 요령과 주방 화재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미래세대의 안전 의식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장 강기원은“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1월 한 달 동안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실시되는 범시민 캠페인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번 기간 동안 ▲불조심 포스터·표어·사진 공모전 수상작 활용 홍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 운영 ▲화재취약계층 대상 방문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차 퍼레이드 및 전광판 홍보 등 다채로운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화재예방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1월 1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제13회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연마한 소방기술을 발휘하고, 대원 간 사기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술경연을 실시했으며, 2부에서는 장기자랑 등 대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술경연은 ▲소방호스 전개·회수(남·여) ▲화재진압 4인조법(남·여) ▲단체줄넘기(혼성) 종목으로 구성되어, 대원들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과 단결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임업의 산업적 가치를 확장하여 6차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과 경상남도, 임업 관련 단체 및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 유공자 표창과 특강, 임산물 전시 등이 진행되어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임업이 가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임업을 단순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이 아니라 환경·관광·문화·교육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의회는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임업인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축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지역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와 적극 지원을 밝혔다.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장순천)가 주최․주관하고 농업 발전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농협, 유관단체, 시민 등 9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존경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진경 의장은 “오늘은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날이자, 농업인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념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농업 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여러분 덕에 우리의 일상이 더욱 풍요로울 수 있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어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농업인이 존경받고,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희망을 되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생활체육대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도내 1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최 의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한 일상뿐 아니라 지역사회 활력과 공동체 문화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의회도 체육 환경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생활체육대전이 세대와 지역을 잇고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실력을 발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남도의회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 과학기술인과 주민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과학이 지역사회와 소통해 생활 속 과학문화로 확산되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과학기술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념 퍼포먼스, 어린이 합창공연 등의 개회식을 마친 뒤 탄동천 걷기와 출연연 밴드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16개 과학기술 분야의 출연연구기관과 10개의 대학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가 집약돼 있고, 과학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지는 공간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면서, “대전시의회는 올해 고경력과학기술인 관련 예산 편성과 그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과학기술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갑천야구장(유성구 관평동)에서 개최된 제9회 유성구청장배 야구소프트볼 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의 축사, 기념촬영 등의 개회식을 마친 뒤 15개 팀의 본격적인 대회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했고, 한화이글스가 26년 만에 코리아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대전 야구 역사에 뜻깊은 해”라며, “대전시의회는 2027년과 2029년에 조성 예정인 안영 생활체육 시설단지 2단계 사업과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등 체육인프라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전국 야구선수들이 찾아오는 야구하기 좋은 도시, 다양한 생활체육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로비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기업·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제천’을 슬로건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모금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 1,082만 원, 4-H연합회(회장 이성원) 100만 원, ㈜팜어스(대표 이성원) 100만 원, 제천상고 창업동아리 100만 원, 제천시청어린이집 원생들도 동참해 나눔의 온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제천의 겨울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체계를 정비하며 시민 이용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가 지난 5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면서 사용료 산정 기준부터 수익활동 절차, 시설별 운영 세부기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 체계가 새 틀로 재정립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최근 시설 이용 증가와 종목별 운영 요구 다양화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다. 그동안 실제 운영 현장에서 제기됐던 사용허가 절차의 불명확성, 감면 대상 판단 기준의 차이, 수익활동 허가 여부와 관련한 법적 해석 혼란 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조례상 수익행위 금지 조항이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법령 충돌 우려가 지속된 만큼, 이를 삭제하고 별도의 수익활동 절차와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제한적 수익활동에 대한 허가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비되고,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의 핵심에는 ‘사무편람 규정’ 신설이 포함됐다. 시설별 특성, 종목별 요구, 현장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뚝2025'를 지난 12월 2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습례2리 행사에 이어 선산읍 생곡리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도시공사가 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지역소멸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민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른 오전, 생곡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활기찬 여정을 시작했다. 먼저 ▲구미시승마장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견학과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이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에서 연잎밥 만들기 및 연자방공예 체험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오후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및 전시가옥을 견학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났으며, ▲화려한 신라 의복 체험과 향긋한 향낭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신규 직원 45명과 함께 청렴 실천 서약을 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신규 직원들은 청탁 근절과 직무수행의 공정성 등에 관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담은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 대표 신규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청렴 배지를 달아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되새기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직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청렴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부정부패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청렴, 나부터’라는 문구로 자체 제작한 청렴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업무시간 중 상시 패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청렴실무추진TF 회의’를 개최하여 ‘마포구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추진협의체 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2월 3일, ‘제27회 동백가족글자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글로 나누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해운대구 대표 글쓰기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38명, 일반부 80명 등 총 118명이 참가해 정성스러운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초등부 3명, 일반부 3명 총 6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담아낸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사랑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구의 따뜻한 가족 문화를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