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약 3주간 긴급 급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소방서는 12,000리터 용량의 대형 물탱크 차량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38명을 투입해 하루 평균 4~5회에 걸쳐 급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홍성소방서는 원거리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체계적인 급수 활동을 이어갔으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지원 과정에서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도 병행했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급수 지원은 단순한 물 공급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공동체적 실천이었다”며“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명절 119상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긴 연휴 동안 급증하는 119신고에 신속하게 접수 및 대응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전후 주말을 포함한 연휴 기간 동안 119신고는 총 1,012,263건, 하루 평균 40,491건으로 분석됐다. 이는 평상시 일평균 신고 건수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신고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등 정보 안내가 36%로 가장 많았고, 구급출동 요청이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신고 폭주로 인한 접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비상용 보조접수대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상황 근무 인력 확충 및 보조접수대를 확대 운영해 접수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태준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은 “예년보다 긴 추석 동안 늘어나는 신고와 상담 수요에 철처한 대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2025년 명량대첩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불꽃쇼, 출정 퍼레이드, 각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진도소방서는 축제 기간에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펌프차 6대, 구급차 2대 등 총 8대의 장비와 일일 평균 10여 명의 소방인력을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또한 소방지휘본부(CP)를 운영하며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큰 사고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800여명이 방문한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 및 하임리히법 실습 ▲VR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 교육 ▲아동용 방화복 착용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소방 홍보존에서는 기념촬영과 함께 홍보물품이 제공되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다양한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해안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연이어 구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새벽 1시 33분경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 해상에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9분 만에 구조정을 이용해 인양했다. 구조자는 만취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어 119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7일 밤 9시 25분경에는 경북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해루질 중 기상 악화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던 A씨가 갯바위에 고립됐으며,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약 30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해루질이나 음주 상태의 해상활동 중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해안가 및 항포구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고, 기상 악화 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해양수산부는 2028년 개최 예정인 제4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에서 열린 ‘UN SDG 14 씽크탱크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UN 사무총장 해양특사 주재로, 해양 분야 유력인사 20여 명이 모여 2030년 이후 UN의 해양 목표(Post-2030 SDG 14)와 국제 해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범 차관은 “제4차 UN해양총회가 Post-SDG 체제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연도인 2030년 이전에 열리는 만큼, 2030년 이후 글로벌 해양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해양총회의 준비 과정에서 각국 정부뿐 아니라 국제기구, 시민사회, 민간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의 종료 후에는 UN 사무총장 해양특사, 칠레 기후대사와 별도로 면담을 가졌으며, 오는 12월 UN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인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국 확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차 뉴욕을 방문중인 조현 장관은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 및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대신과 9월 22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한반도 및 지역 현안과 한미일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조 장관은 올해 한미일 장관급 회의만 4번째 개최되는 등 한미일 협력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할 때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역내 문제 및 경제안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급 정책공조 증진에 유용한 틀이라고 평가했다. 루비오 장관과 이와야 대신도 조 장관의 참석을 환영하고, 역내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한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3국 장관들은 그간 한미일 안보협력, 사이버 대응 공조 등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대북 억제 태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대북 대화 재개를 비롯하여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적극 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경찰청 실종정책의 효과적인 홍보ㆍ확산을 위해 9월 22일 지역 기반 생활 정보 애플리케이션 ‘당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간 5만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실종사건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경찰청이 발령하는 ‘실종경보문자’ 등 실종아동등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대폭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실종아동등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공개수사의 필요성을 판단해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실종아동등의 이름과 사진, 주요 인상착의와 같은 정보를 경찰청 안전Dream(안전드림) 누리집에 공개하고 필요시 실종경보를 발령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안전Dream(안전드림) 누리집에 게재된 실종아동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당근 애플리케이션에 공유되며,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상 '동네생활'의 '사건・사고 정보' 게시판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한 실종아동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실종아동등이 발견되면 게재된 실종아동등 정보 글은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외에도 경찰청과 ㈜당근마켓은 향후 실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민‧관‧군 합동으로 2025년 9월 23일 경찰청에서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하여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 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다니엘 누르트(Daniel Noort)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박사 등 국내외 대테러 관계기관 고위급 책임자와 대학교수, 군·경호처 등 대테러 관계자 약 200명이 참가했다.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대테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경찰청, 국방부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계와 산업계 민간 전문가, 그리고 국제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전문가 약 20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국내외 대테러 대응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반 테러 조기경보체계 구축’, ‘화생방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과학기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서산시 대산읍 석유화학단지 인근(대산→당진 방면) 도로에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석유화학단지의 특성상 대규모 위험물 운송이 빈번히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이동탱크저장소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운송자 및 운반자 자격 취득 여부 ▲실무교육 이수 여부 ▲이동탱크저장소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송·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총 9대를 점검한 결과, 적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위험물 운송차량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두검사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송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23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에 발생하기 쉬운 선물·금품 수수, 과도한 접대 관행 등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 전달 및 함께하는 행사 진행청렴 안내문을 통해 올바른 행동 지침 알리기 ‘청렴 안내 서한문’ 발송 등 해남소방서장 박춘천은 “명절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하지만 작은 선물이나 편의 제공도 잘못하면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청렴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자 우리 조직의 힘”이라고 말했다. 해남소방서는 이번 청렴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투명하고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위원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치경찰 분야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치경찰 업무의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영진 에듀마이스터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자치경찰 실무 적용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치경찰 분야 일반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자치경찰제 홍보 전략 수립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물 제작 등으로, 일상 업무에서 즉시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기법을 단계별로 교육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자치경찰관 대상 인공지능 실습 교육, 전문가 특강 등 자치경찰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는 전 직원 교육으로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발맞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경상남도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유학생 유치와 교육 분야 국제교류 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대학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지 교육기관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울란바토르 소재 고등학교 2곳을 방문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열어 마산대 전공과정과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경남 유학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마산대 몽골 해외거점센터를 찾아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센터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 홍보, 비자 발급‧상담, 입학 컨설팅, 정착·취업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기반 시설로,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현재 마산대에는 해당 거점 등을 통해 유치한 유학생 243명이 재학중에 있으며, 뿌리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용접 명장 직접 교육, 외국인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 취득 지원 등 외국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한 제1회 인명구조사 1급 및 제12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모두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의 주인공은 인명구조사 1급에 합격한 홍인용 소방장과 2급에 합격한 정재희 소방사다. 특히 홍 소방장은 충청남도에서 단 6명만이 합격한 1급 시험을 통과하며, 지역 구조역량 강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 소방장은 “이번 자격시험을 준비하며 구조대원으로서의 기본과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희 소방사 또한 꾸준한 자기계발과 철저한 훈련을 바탕으로 이번 2급 시험에 합격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출동이 잦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조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재난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의료상담서비스는 긴급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응급조치를 안내하거나 적절한 병원, 약국을 안내해 주는 시스템으로 필요시 구급차 출동까지 연계하는 국가 지원 서비스이다. 이용 방법은 119에 전화해 응급의료 상담을 요청하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되며, 전문상담인력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야간, 공휴일 등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간대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국경을 넘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이나 해외여행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 또는‘+82-44-320-0119’로 연락하면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119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는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위급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2025년 연중 운영되는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통해 군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를 주민이 발견해 알릴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군민이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국민신문고(PC·모바일), 장흥소방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 제출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간단히 접수 가능하며, 관할 소방서에서 확인 후 조치가 이루어진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군민이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고, 작은 관심이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은 군민 모두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작은 신고, 큰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