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충북형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14일 S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나아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 이명재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부회장 등 도내 시·군, 기업, 경제단체·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사전행사로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도-도의회-시군-기업단체는 도민 체감형 내수활성화 방안 발굴·추진,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창업투자 생태계 구축 등에 상호협력하여 충북경제의 성장에 노력하게 됐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충북연구원 설영훈 박사의 충북의 민간소비 진단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4명의 경제전문가들이 대형쇼핑몰 유치, 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충북연구원에서 수행한 '충북경제 GR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손잡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해 나선다. 도는 14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협력 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원 ▲충청북도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확산을 위한 충청북도 디지털 플랫폼정부 혁신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어 디지털 분야의 새로운 모범적인 지역특화 협력 모델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시‧도 단위의 지방정부에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철학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중앙부처와의 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8회 괴산군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이용아동,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이화령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밸리댄스, 느티울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괴산군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희생봉사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시설장과 타의 모범이 되는 아동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후 아이들을 위한 각종 체육대회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아동센터 간 협력하고 상생하는 관계가 지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괴산군 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하는 2023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식, 축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내 다문화가족, 표창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 다문화가족 사회적응 및 군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이운주 씨(가족센터종사자)와 화목한 다문화 가정환경을 조성해 타의 모범이 된 유환환 씨(칠성면)에게 괴산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가족의 행복한 결혼생활지원 및 화합에 기여한 김대웅 씨(괴산읍)에게는 괴산군의장 표창이, 성실하게 학교 생활에 임한 박경무 군에게는 교육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다문화 이해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나가세준꼬 씨(이주여성단체 회장)는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괴산군 드림스타트 서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명소 롯데타워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아동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연으로 인기 높은 괴산사랑밴드(단장 백기현)가 프로그램 참여 아동에게 더욱 높은 질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금 50만 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높은 곳에 올라 내려다보니 조금 무섭긴 했지만, 아쿠아리움에서 신기한 동물들을 보니 참 재미있었다”라며 “박물관에서는 책에서만 나오던 것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부모 교육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지난 10일 명성유유컨벤션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지대 발대 24주년 기념식 및 선진교통문화 만들기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대 강기자 대장과 제천시새마을회 이동연회장, 임원진과 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대장상으로 박택원 대원, 제천시장상은 박광예 대원이 수상했으며, 선진교통문화 확립 및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기여한 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용진 대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정신으로 선진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의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시민 교통안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질서 확립 정착에 힘써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건전한 관계 형성 및 교류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후기청소년기획단의 주도로 기획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안전지킴이, 청소년동아리 소속 4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2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 개회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이색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종목들로 구성된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쟁보다는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획단의 박은진 단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진행하면서 자치조직 청소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주민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했다. 직거래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한 소비자는 “집 근처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며 “정기적으로 직거래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도시재생 지역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8일 용산동 어울림센터 일원에서 ‘들쑥날쑥, 우리답게 사는 방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센터에서 청소년 댄스동아리 ‘랑데뷰’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오페라 클럽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용산동 충주천 국화꽃 길 일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서 참여하는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문화행사는 용산동 내 다양한 지역 공동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북적이는 활기찬 용산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3일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2023년 읍면동 경로행사’에 대한 품평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기리고자 읍면동 경로행사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로행사 본연의 목적에 맞는 행사 추진을 위해 문화행사, 주민자치프로그램, 어르신 노래자랑 등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주관단체의 부담 경감을 위해 행사운영비를 증액 지원했다. 또한 경로 행사의 품격 향상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시는 내외부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음식의 맛, 재료의 조화, 위생상태 등 7개 항목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하고 읍면 4개 단체, 동 4개 단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우수단체로 선정된 8개 읍면동에 대해 내년도 행사비를 추가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내 효 문화 확산과 효행 실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4년째 센터에서 진행되는 김장 나눔행사는 2020년부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개최됐다. 이 날 자원봉사자들의 따스한 온정으로 정성들여 담근 10kg 400박스 김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곳,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온정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2023년 제천시 평생학습의 날’ 행사를 지난 10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 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의 날 행사는 사전공연인 제천 실버 복지관의 칼림바 연주를 시작으로 우수 사례발표, 동아리 공연, 동아리 작품전시, 이혈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진지한 평생학습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박사의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특강 진행했고, ‘감성소통 토크콘서트’라는 주제의 힐링프로그램 특강에서는 조정호 팝페라 가수의 돌같은 인생에 감성을 불어넣는 이야기와 노래로 흥미로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평생학습의 날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와 동아리, 평생학습 강사의 네트워크 공유와 역량강화의 장으로 성과공유를 비롯해 특강, 공연, 전시, 발표회가 다채롭게 열려 더욱 뜻깊은 평생학습의 날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영동군 농업인 및 가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을 포상해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2부 행사로 콩 주머니 던지기 등 체육행사와 회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 제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농업기술센터 박수진 주무관 외 1명이 수상하고, 군수표창에 영동읍 이원희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에 상촌면 김홍열 씨 외 1명,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추풍령면 정영규 씨 외 1명, 대회장 표창장에 추풍령면 이재명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경찰서장 감사장에 영동읍 손일용 씨 외 2명이 수상하고,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표창장에 용산면 박영희 씨 외 1명이 수상했다. 또한 장인홍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 외 2명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가 1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주소기반 생활․행정 혁신 및 산업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재난 안전 대비 도로급경사지에 주소정보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충북도 토지정보과 홍수길 주무관은 도로 급경사지 주소정보 부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재 사용이 불편한 토지 지번 중심 위치정보 체계를 도로명주소 체계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공간정보 시스템에 도로명주소를 적용한 시범사례를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우리나라는 연평균 강우량 60%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되는 기후 특성으로 급경사지가 붕괴하기 쉬운 자연조건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급경사지 사고가 발생하여 사회 경제적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고 있어, 현재 사용중인 토지 지번 기준 위치정보는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워 재난 안전 관리 및 재해 예방 활용에 한계가 있다. 또한 재난 사고 발생 시 급경사지 인근에는 위치를 설명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 없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신고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주소정보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4년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난임, 결혼·임신·출산, 돌봄·가족친화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에 50억 여원을 증액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 먼저, 난임 분야는 5개 사업에 17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하여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하며, 난임시술여성에 대한 가사서비스 이용 비용(20만 원), 임신 준비 부부의 가임력 검진비용(여성 10만 원, 남성 5만 원)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출생아 7,452명 중 10% 이상(809명)이 난임시술로 태어나는 등 난임 지원 사업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사업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도 난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은 사업비를 두 배 이상 늘려 4,200만 원으로 편성했으며, 한화손해보험,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통해 별도의 민간 후원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냉동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1인당 100만 원)도 정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중앙정부에 제주지역 벌마늘 발생 상황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저품위마늘 정부수매를 건의했다”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수매상황 및 유통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마 입목행사로, 오영훈 지사의 신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제주마가 달리는 말몰이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기간에만 특별 개방하는 제주마방목지는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드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의 배경으로 꼽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도민은 “화창한 날씨 속에 푸른 초원을 달리는 100마리의 제주마의 모습에서 자연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 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줍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모여들어)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오영훈 지사와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 지역 어촌계원, 해녀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와 해안도로, 해안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5월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주민이(e)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201, 시청 예산담당관)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의 적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며, 제안의 진행상황은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접수는 가능하나, 6월 이후 접수 건은 내년으로 이월되어 2026년 주민제안사업으로 검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어민수당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22년'울산광역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울산시가 80%, 구·군이 20%씩 부담해 어가당 연 6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어선원·수산자원보호·친환경수산물생산지원)을 받는 어민으로 직불금 신청과 동시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오는 12월까지 현금으로 어가당 6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절차 및 신청 요건은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구·군 및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어민 소득보전 및 어업 지속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산직불금을 받는 어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어민수당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