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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신혼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 순항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신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고령 인구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혼·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산읍 상옥리 366‑1번지 일대의 기존 한국타이어 사택 부지에 신혼부부·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규모는 신혼부부 44세대, 청년 44세대 등 총 88세대다.

 

사업 조성지의 약 1km 반경에 금산군청 및 도심지가 위치하고 금산중앙초와 금산도서관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청년층 및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 등에게 좋은 보금자리다.

 

또한, 연접 부지에는 아이조아센터 조성이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주거공간과 보육·양육 인프라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추정 총사업비 404억 원 중 국비 155억 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를 신청했다.

 

그 결과는 올해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공모사업은 지방공사와의 공동시행을 권장하는 사업으로 군은 충남개발공사와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양육 통합 인프라 조성으로 젊은 세대 유입을 촉진해 인구구조 균형을 회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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