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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설 명절 과일 단감 제대로 알면 더 맛있다

타닌 성분 오해 바로잡고, 올바른 섭취 정보 안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겨울철 대표 과일인 단감의 올바른 섭취 정보를 알리고 소비 촉진에 나섰다.

 

단감은 달콤한 맛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겨울 과일로, 명절 상차림이나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다만 단감에 함유된 ‘타닌’ 성분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이 섭취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

 

단감연구소에 따르면, 단감의 떫은맛 성분으로 알려진 ‘타닌’은 과일의 성숙 과정에서 성질이 변화한다.

 

잘 익은 단감의 경우 타닌이 불용성 형태로 바뀌어 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변비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단감 중심부의 하얀 심 부분(타닌이 상대적으로 집중된 부위)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타닌은 식물성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및 항염 작용 등 생리활성 기능을 가진 성분으로도 보고되고 있다.

 

단감은 타닌 외에도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피로 관리와 감기 예방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촉진해, 명절 기간 기름진 음식 섭취로 부담될 수 있는 장 건강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이석민 연구사는 “단감은 겨울철 식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제철 과일”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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