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6일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바로이웃 통합돌봄 돌봄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인적 돌봄 안전망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규 위촉된 돌봄매니저를 비롯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과 함께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화성특례시 바로이웃 통합돌봄’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돌봄통합지원법(약칭)'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생활하는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성특례시형 통합돌봄 모델이다. 특히 행정 중심의 돌봄을 넘어,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500여 명의 돌봄매니저는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협의회 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읍면동 자원봉사지원단원 등 지역 여건과 사정을 잘 아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 단위 돌봄의 최일선에서‘이웃 지킴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돌봄매니저의 핵심 역할은 크게 발굴–연계–모니터링의 3단계로 나뉜다.
먼저,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 신호를 포착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에 알리며 보건·의료·복지·돌봄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한다. 이후 서비스가 실제로 잘 제공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피며, 위기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역할까지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류시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 발대식에서는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지역복지 등 4개 분야 대표 기관장이 무대에 올라 민·관 협력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주요 내빈과 대표단이 함께 ‘희망의 빛 점등식’을 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밝혀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선서문 낭독을 하면서“분야와 기관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진 2부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가 ‘통합돌봄 및 돌봄매니저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돌봄매니저들이 현장에서 수행하게 될 역할과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화성특례시형 톡합돌봄 구현의 주축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위촉된 돌봄매니저들이 우리 시 복지의 최일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빈틈없는 복지 울타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 민간 협력 기관, 돌봄매니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기댈 수 있는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