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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선유지급여 사업' 추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12억 투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2026년 수선유지급여(자가 가구 집수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보수 범위별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보수 한도액을 반영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8% 이하인 가구다. 주택 조사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주택의 노후도를 조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나눠 지원한다.

 

경보수는 도배와 장판, 창호 교체 등 마감재를 개선하는 공사로, 가구당 최대 590만 원까지 지원된다. 중보수는 창호와 단열, 난방공사 등 기능과 설비를 개선하는 공사로, 가구당 최대 1,095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보수는 지붕과 욕실 개량, 주방 개량 공사 등 구조와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공사로, 가구당 최대 1,601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고령자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문턱 제거, 난간 설치 등) 설치를 위해 최대 38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는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기존 주거급여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순차적으로 주택 조사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최근 자재비와 노무비 상승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많다”라며 “단순 수선을 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단열 공사와 냉난방 설비 교체를 적극 지원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2월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2026년도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373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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