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20일 서울역 KTX 별실에서 2026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으로 평가받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 세대와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종욱 재단 회장을 비롯해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최재경 삼성그룹 법률고문, 박재현 법무법인(유) 화우 고문,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정병인 ㈜마스타항운 대표 등 재단 이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2025년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와 결산 승인으로 시작해,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 선임과 차기 이사장 선임 등 재단의 향후 방향을 좌우할 핵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간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재단을 이끌어온 정영수 이사장은 임기 만료에 따라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차기 이사장 부임 전까지는 김종욱 부이사장(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재단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106개 팀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는 올해 상금 규모를 확대하고, 진주 지역 창업인을 위한 ‘특별상’을 신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기업가정신의 가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재단 소식지 '진주 기적의 땅, 미라클 랜드 저널'을 연 4회 정기 발행하기로 했다. 소식지는 재단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소속 기업들의 다양한 활동을 대외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인간 존중’의 경영 철학을 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28개국이 참여한 국제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진주 K-기업가정신이 글로벌 위기 속 시대적 해법임을 증명했다”며 “AI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는 우리 재단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 3년간 이사님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 덕분에 진주 K-기업가정신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뿌리이자 미래를 여는 자산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제포럼을 ‘한국형 다보스 포럼’으로 육성하고, 2026년 주요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2023년 출범 이후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방문객 27만 명 돌파를 이끄는 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