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외국인 관람객의 원활한 이용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안내 데스크 및 매표소에 ‘실시간 다국어 소통 서비스’를 2026년 3월 3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글로벌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입구에서부터 겪을 수 있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은 박물관의 첫 접점인 매표소와 안내 데스크에서 자국어로 문의하고 실시간 번역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를 포함한 다국어를 지원하며, 단순한 티켓 구매 안내를 넘어 박물관 이용 규칙, 편의시설 안내 등 관람 전반에 필요한 소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은 입구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고 쾌적한 관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이번 서비스 이외에도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상설 전시해설 수어 영상 서비스를 비롯해, AI 문화해설 로봇 운영, 큰 활자책(국·영문 점자 각인) 비치, 전시장 내 교통 약자용 리프트 설치 등 관광 약자와 글로벌 관람객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이번 다국어 소통 서비스 도입은 박물관의 접점 서비스를 개선하고 글로벌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적이나 신체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리하게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