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목조건축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 진주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수원의 전시 컨벤션센터인 ‘수원메쎄’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KTBF 2026)’에 2년 연속 참가하며 ‘목조건축 선도도시’의 진면목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국내 목조건축 분야를 이끄는 주요 기관과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건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행사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 박람회에 참가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2년 연속 참가해 탄소중립과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성과를 공유하고, 진주시만의 차별화한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진주시는 앞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목조건축을 통한 건축문화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건축문화진흥’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목조건축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목조건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경상국립대,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진주시건축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공건축물의 질적 향상과 목조 기술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면서 목조건축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공공분야의 목조건축을 선도해 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는 등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Benchmarking) 대상이 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예에 걸맞게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시의 앞선 성과를 널리 알리겠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의 협업 등을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