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은 책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책 읽어주기의 기적’저자 강연을 6월 7일 19시 30분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아동문학가인 임영주 박사의 책 읽어주기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에게서 사전에 질문을 받아 평소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생기는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책 읽어주기 활성화를 위해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부모에게 도장을 찍어줄 수 있는 쿠폰을 6월 2일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도장을 찍는 부모와 도장을 받는 아이의 입장을 바꿔보도록 한 것으로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즘 문해력 저하의 해결책으로 독서가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책 읽기와 책 읽어주기는 다르다”며 “부모가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행복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간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고, 나아가 독서를 과제가 아닌 일상으로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