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3 제2차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 공개회의 모두발언 내용이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권력기관을 총동원한 전방위적인 정치보복이 노골화되고 있다.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전임정부와 대선경쟁 후보의 마구잡이식 수사에 돌입하더니 이제는 국정원까지 보복수사에 동원되고 있다.
인사 참사와 민생경제 파탄으로 민심이 흉흉하다. 취임 두 달 만에 레임덕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이 정권이 국정기조를 반성하고 기조의 변화를 가져오기는커녕 계속해서, 보복수사에 대한 유혹을 포기하려하고 있지 않다. 분명히 제가, 단언코 말씀드리지만 이런 국정운영의 기조로 계속 간다면 정권 지지율은 계속해서 추락하게 될 것이다.
민주당은 "이러한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과 민주주의 파괴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오늘 정치보복수사대책위 2차 회의에서 관련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 아울러 잠시 후 규탄의총을 시작으로 당력을 집중해서 이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