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8월 1일부터 각 지역에 있는 5개 교육문화관과 17개 교육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도서가 교육문화관(도서관)에 없을 경우 이용자가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대출·반납하는 시스템이다.
19일부터는 원주교육문화관을 시작으로 시범운영 예정이며 교육문화관(도서관)과 협약 맺은 서점에서 이용 가능하고 참여서점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3권, 대출 기간은 14일로 교육문화관(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문제집, 무협지, 전집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학생·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서점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