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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지속

코로나19 강릉시 전체인구의 50% 이상 감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로 겨울철 7차 재유행 진입이 분명해지는 가운데 13일 기준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106,126명으로,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강릉시민의 50.1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은 전주 대비 1,848명이 늘어 10월 첫째주 이후 6주째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최근 확진 사례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


환절기 면역력 저하와 각종 축제, 행사, 단풍 행락철에 따른 인구 이동량 증가, 기온 저하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3밀(밀집, 밀폐, 밀접)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자율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겨울 인플루엔자(독감)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2가 백신(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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