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 중구가 15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1. 14.~ 11. 25.)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각종 축제 및 행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과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을 활용해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등 구체적인 응급환자 구조·처치 방법을 익혔다.
중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고 있어도 막상 응급상황에 처하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바른 처치를 하기 위해선 꾸준한 실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가족과 이웃, 나아가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