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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 개최

국내 바이오뱅크 관계자가 모여 성과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호텔 코리아나)에서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연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22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 분양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사업책임자 : 신은아 교수)이 공동으로 주관하며,바이오뱅킹 동향 및 인체자원 활용 우수사례, 인체자원의 활용 확대를 위한 바이오뱅크 운영 표준화 및 고도화 관련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체자원은행 운영 공로자, 인체자원 활용 우수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5명), 감사패 전달 등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용 인체자원의 국가적 관리·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08년부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국내 35개 바이오뱅크 및 관련 연구자와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를 구축하여, 105만 명분의 표준화된 인체자원을 수집했으며, 4천여 개 국가 보건의료 연구를 지원하여. 1,600여 건의 활용 성과(논문, 특허 등)를 창출하는 것에 기여했다.


현재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제4기(’21~’25)에서는 인체유래물과 연계 정보의 확보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자원 표준화 및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바이오뱅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 및 학술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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