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12월 19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모더나 BA.4/5 기반 개량백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접종은 26일에 당일접종을 시작하고, 예약접종은 내년 1월 2일부터 가능하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며, 접종간격은 3개월이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각 시군 콜센터(보건소·읍면동)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SNS 서비스(네이버, 카카오)와 의료기관에 유선연락하여 잔여백신 여유가 있는 경우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및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로써 동절기 예방접종 개량백신은 모더나 BA.1기반, BA.4/5기반, 화이자 BA.1기반, 화이자 BA.4/5기반으로 총 4종이 된다.

한편, 12월 17일부터 접종대상자들의 접종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단가백신 3차, 4차 추가접종이 중단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60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