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은 21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전라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수군의 주요 건강지표를 전국‧전북 등의 평균치와 비교 분석해 군의 취약한 결과(건강생활실천율 등)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상자 맞춤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근력저축 운동교실(균형잡고!낙상잡고!건강잡고!) ▲초등학교 비만예방‧키성장 프로그램 ▲노르딕스틱 걷기 교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영양더하기사업 ▲학교 흡연 예방[No담] 교육 등 지역사회 내 건강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크게 인정 받았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건강생활실천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형 건강체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내‧외부 자원과 협력하여 주민 중심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및 신체활동이 위축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