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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맞이 유통 성수식품 점검 ‘안전’ 확인

한과류, 제수용 음식 등 설 다소비 식품 50건 검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도내 유통 중인 제수용 음식 등 주요 설 성수식품을 수거하여 유해물질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 확인을 위해 추진했다.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속하게 실시했으며, 지난 1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와 전 시·군에서 의뢰한 ▲ 떡, 한과, 주류 등 가공식품 22건 ▲ 참조기, 돌문어 등 수산물 10건 ▲ 전, 튀김, 나물류 등 조리식품 18건 등 총 50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식중독균, 메탄올, 산가, 보존료, 타르색소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 등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거·검사는 성수식품 구입 빈도가 높은 전통시장, 조리식품 판매업소 및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수거·검사와 더불어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 기본 위생점검 및 방역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설 성수식품 안전점검을 통해 명절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제수용 음식 등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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