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DAEJEON MUSEUM OF ART) 버스킹의 세 번째 공연 ‘가을밤 아트&뮤직’을 개최한다. 1부는 30일 오후 7시 미술관 로비에서, 2부는 31일 오후 6시 30분 미술관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하모니카 길병권 연주자와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감미로운 멜로디의 대중가요와 창작곡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단체관람료 기준으로 할인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7세 이상 어린이 2,000원만 내면 된다.
2부에서는 120명 규모의 대규모 버스킹 팀인‘보컬스쿼드’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 공연은 시립미술관 5전시실 앞 야외공원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버스킹을 통해 대전시민과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미술을 누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라면서 “10월의 마지막 가을 밤의 정취를 미술관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누구나 편하게 와서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작성한 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