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 동상동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6회 호계문화제가 오는 11월 2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열린다.
동상동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중심지로서 사충신, 배동석 열사, 눈뫼 허웅 선생 등 많은 위인들을 배출한 곳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제6회 호계문화제는 교양강좌 수강생 공연을 시작으로 동상동 역사 퀴즈,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문화공연과 동민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호계노래자랑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장군차 서식지인 동상동에서 즐기는 장군차 시음회와 함께 동상시장 청년상인들이 준비한 전통매듭팔찌 만들기, 호랑이 타르트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허문성 호계문화제 제전위원장은 “호계문화제가 어느덧 6회를 맞이하게 됐다.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서 동상동 대표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동상동장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호계문화제에 많이 참여해 즐겨주시길 바란다. 동상동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이 알 수 있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