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로얄컨벤션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전국 단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024년에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에 공로가 있는 지자체·공무원ㆍ참여자ㆍ장애인 시설(단체)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1년부터 장애인들의 직업적 능력과 특성에 맞는 신규 직무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일반 고용시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내 시설(단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해는 시흥시 권리중심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증장애인 5명에게 장애인식개선ㆍ권익옹호ㆍ문화예술 활동 등의 직무 경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60여 명의 복지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우편물 분류ㆍ환경미화 보조ㆍ재활 프로그램 보조 등의 다양한 직무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흥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을 비롯한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